2025.11.15 (토)

  • 구름많음동두천 11.9℃
  • 구름조금강릉 11.9℃
  • 구름많음서울 13.0℃
  • 맑음대전 11.6℃
  • 맑음대구 12.2℃
  • 맑음울산 12.1℃
  • 맑음광주 15.4℃
  • 맑음부산 15.4℃
  • 맑음고창 12.5℃
  • 맑음제주 15.7℃
  • 구름많음강화 8.5℃
  • 맑음보은 10.3℃
  • 맑음금산 10.4℃
  • 맑음강진군 10.9℃
  • 맑음경주시 10.9℃
  • 맑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서울백병원, '의료 질 향상' 경진대회 개최

최우수상 '투석환자 검진율 53%p 증가' 기여, 인공신장실 수상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1월 17일 P동 9층 대강당에서 '제16회 의료 질 향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의료 질 향상 경진대회는 부서별로 1년간 의료서비스 개선한 활동을 발표하는 자리로, 총 20개 팀이 예선전을 거쳐 최종 8개 팀의 주제가 발표됐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투석환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활성화'를 발표한 인공신장실과 '치료재료 물품 중 산정불가 품목건의 손실 감소방안'을 발표한 보험심사팀이 공동 수상했다. 염호기 원장은 각 수상팀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장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인공신장실은 투석환자 검진 활성화를 위해 안내 책자 제작, 환자 교육, 투석과 검진을 하루에 진행할 수 있는 협진 시스템 마련 등 검진율을 기존 9.5%에서 62.8%로 상승시켜 신장 질환 환자들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 할 수 있는 활동으로 높이 평가됐다.


보험심사실은 보험 지급이 되지 않는 항목들을 분석해 대체 품목을 개발하고 전산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효율적인 의료 물품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수술기록지 전산화'를 통해 의료진 만족도와 작성률을 높인 의무기록실과 '에너지 절감 활동'을 펼친 시설부에 돌아갔다.


심사는 홍성우 부원장, 윤상원 QPS 실장, 정재면 기획실장, 류수형 임상부학장, 황동희 학술부장, 황태연 책임부서장, 박진희 간호부장이 맡았다.


염호기 원장은 "의료 질 향상 활동은 특별히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활동을 환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개선하는 활동이다"며 "병원을 찾는 고객이 편안해야 다시 찾게 된다는 마음으로 병원 서비스를 높여 나가자"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임승관 청장 "희귀질환 환자 지원 정책 강화"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1월 14일(금) 경남·울산권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자 진료접근성과 권역 내 희귀질환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4년부터 전국 13개 시·도에 희귀질환 전문기관 17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2019년부터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운영해왔으며, 2024년부터 경남·울산권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권역 내 희귀질환 대응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을 수행하여 미진단 희귀질환 의심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WGS) 등을 지원함으로써 희귀질환 조기 진단 및 적기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임승관 청장은 희귀질환 전문기관 사업단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희귀질환 진단지원을 위한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을 점검했다. 또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위치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방문하여 가부키 증후군** 환우회 가족과 만나 환우와 보호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가부키 증후군 환우회는 2010년 설립되어 환자, 보호자 및 의료인 등 330명이 참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