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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의대,교수 동계워크숍 개최

김세철 의무부총장, 김형수 명지병원장 등 100여명 참석

서남대학교(총장 김경안) 의과대학 전체 교수 동계 워크숍이 지난 2월 18일부터 2일간 명지병원 인근 동양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2017학년도 1학기 개강을 앞두고 의과대학 학생 및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의 수준 높은 교육과 효율적인 평가 등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서남대 김경안 총장과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김세철 의무부총장, 김형수 명지병원장을 비롯하여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 교육’ 주제의 워크숍 첫 날 일정은 연세의대 양은배 교수의 ‘역량중심 교육과 액티브러닝’ 강의로 시작됐으며, 이어 중앙대 김찬웅 교수의 ‘CPX 의료면담 수행능력 평가 학생 피드백 관리’와 서남의대 하헌균 교수(외과)의 ‘학생들의 임상실습 교육 피드백’ 등의 발표로 진행됐다.


또 조별 분임토의 및 발표에 이어 바임컨설팅 하영식 대표의 ‘AI의 의료 응용’ 주제의 특강도 마련됐다.

‘임상 실습 교육’ 주제의 2일 차 일정은 서남의대 김주학 교수(교육과정개발위원장, 정형외과)의 ‘서남의대 임상실습 교육의 변화’ 발표와 연세대 김창오 교수의 ‘효과적인 임상실습 설계와 운영’,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보건의료의 미래’ 등의 강으로 이어졌다.


한편 서남의대는 학생들은 지난 2015학년도 1학기부터 명지병원에서의 임상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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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