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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싱가포르에서 '리더십 서밋' 개최

3개 병원 리더 36명 참가, 선진 병원과 교류 협력 협약.응텡퐁병원, 탄톡셍병원, 래플즈병원 등과 공동 세미나 및 교류 강화

서남의대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지난 23일부터 4일간 싱가포르에서 제천 명지병원, 인천사랑병원과 공동으로 ‘2017 Leadership Summit in Singapore’를 개최했다.


'전략적 사고와 병원 혁신(Strategic thinking & Innovation)'을 주제로 한 리더십 서밋에는 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형수 명지병원장, 김용호 제천 명지병원장, 김태완 인천사랑병원장 등 3개 계열 병원의 병원장을 비롯하여 부원장, 기획실장, 진료부장, 간호부장 등 핵심 임원 36명이 대거 참가했다.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싱가포르의 선진 의료기관 3곳과의 공동 세미나와 교류 및 협력 협약 등으로 진행된 이번 리더십 서밋에서 응텡퐁병원과는 재난의료, 탄톡셍병원과는 감염병 관리, 래플즈병원과는 국제의료 등에 대한 교류 강화 등에 역점을 두었다.


최첨단 병원 시스템의 박물관으로 불리는 응텡퐁병원(Ng Teng Fong General Hospital), 싱가포르 질병관리본부(CDC)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120년 역사의 탄톡셍병원(Tan Tok Seng Hospital) 등 공공병원 두 곳과 싱가폴 주식시장에 상장된 유일한 사립병원으로 60여 개 국내외 의료기관을 운영 중인 래플즈병원(Raffles Hospital) 등을 방문했다. 


최신의 첨단시설과 최적화된 병원 시스템으로 2015년 개원 이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응텡퐁병원에서는 응 키안 스완 CEO를 비롯한 임원진과 함께 각 병원의 재난의료 대응 경험과 시설, 훈련 등을 서로 소개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서는 명지병원 김인병 권역응급의료센터장과 응텡퐁병원 퀙릿신 응급센터장이 각국의 응급의료시스템과 국내외 재난 대응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재난 대응 시스템을 발표하고 이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재난의료 및 응급의료에 대한 양측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집중 관리형 중환자실 등 응텡퐁병원의 특화된 시설과 첨단 병원정보시스템, IT 융합 프로그램, 지역 친화형 재활 프로그램, 친환경 병원시설 등을 견학했다.


이어 2003년 사스(SARS) 사태 당시 병원을 모두 비우고 위기 극복에 앞장섰던 탄톡셍병원의 감염병 및 역학 연구소 IIDE(Institute of Infectious Diseases and Epidemiology)와 명지병원의 감염병 및 위기대응 연구소 IICER(Institute for Infection Control and Emergency Response) 간의 신종 감염병 관리 경험과 노하우 공유 및 상호 교류협력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탄톡셍병원은 감염병 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2018년까지 국가 감염병 센터(NCID)를 완공할 예정이다.


세 번째 방문지인 래플즈병원에서는 설립자 루춘용 원장으로부터 '공감과 헌신'이라는 철학 아래 전 세계 환자들을 불러 모으며 시가총액 2조 원을 넘기는 등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루 원장은 2019년 말 상해 래플즈병원 개원을 필두로 10년 안에 중국 전역에 30여 개의 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과 함께 진취적인 조직문화를 소개했다.


명지병원, 제천 명지병원, 인천사랑병원 3개 병원 공동 리더십 서밋은 각 병원의 리더십 역량 강화 및 미래 전략 모색을 위해 FCM(Focused conversation method) 기법을 도입한 자체 세미나로 마무리 됐다.


이왕준 이사장은 "싱가포르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응하고 국민을 위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와 일선 의료기관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서밋을 통해 보고 듣고 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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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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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실용화 공로자 9인 포상…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성과 조명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이하 신약조합)은 2월 27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6회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표창식’과 ‘제12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난치성 질환 혁신 치료제 개발과 글로벌 기술이전에 기여한 알지노믹스 이성욱 대표이사와, 유전자 재조합 탄저 백신 ‘배리트락스주(국산 39호 신약)’ 개발 및 국내 품목허가 승인에 기여한 GC녹십자 이재우 전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알지노믹스는 2025년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약 1조 9,0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RNA 기반 플랫폼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GC녹십자는 세계 최초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탄저 백신 ‘배리트락스주’를 개발해 국가 백신 자급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포상은 혁신 신약개발 성공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개발 중심 기업 연구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2020년 과기정통부 승인을 받아 제정된 상이다. 올해까지 총 11명이 수상했다. 제6회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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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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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젊은의사정책연구원’ 공식 출범…근거 기반 의료정책 대안 제시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한성존, 이하 대전협)가 3월 1일 젊은 의사들의 현장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의료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싱크탱크 ‘젊은의사정책연구원(Young Physicians' Policy Institute)’을 공식 발족한다. 한성존 대전협 회장은 “지난 시간 우리가 몸으로 부딪치며 외쳤던 목소리들이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으려면 이제는 근거와 데이터라는 강력한 무기가 필요하다”며 “젊은의사정책연구원은 젊은 의사로 하여금 단순한 정책의 객체를 넘어 미래 의료를 설계하는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젊은의사정책연구원(이하 젊의연)은 과거 의정 갈등 과정에서 젊은 의사들이 정책 결정 구조에서 소외됐던 한계를 극복하고, 젊은 의사의 관점에서 ‘근거 중심(Evidence-based)’ 정책 제안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을 합리적으로 재건하기 위해 설립됐다. 초대 연구원장은 박창용 대전협 정책이사가 맡는다. 젊의연은 연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관련 전문 연구원 채용을 완료했으며, 이달 중 첫 연구과제 수행에 착수할 예정이다. 젊의연의 제1호 연구과제는 ‘보호수련시간(Protected Time) 보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