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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안과 윤경철 교수,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 공로상 수상

학술프로그램 발전 기여한 공로…한국대표로 수상

전남대학교병원 안과 윤경철 교수가 최근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 공로상(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윤경철 교수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32회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의에서 학회와 학술프로그램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대표로 공로상을 받았다.


이번 학회에서 윤경철 교수는 또 안과질환에서 항산화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한 초청강연도 했다.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는 아시아 16개국에서 7천여명의 회원이 참가하는 대규모의 세계적 학술대회이다.


윤경철 교수는 지난 2005년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 최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수상했고, 2014년 아시아지역 안과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공헌상(Distinguished Service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대병원 홍보실장을 맡고 있는 윤경철 교수는 현재 아시아각막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안과학회 정책개발이사, 학술위원장, 임상진료지침위원장, 한국건성안학회 교육위원장,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총무이사, 한국외안부학회 기획이사 등 활발한 국내외 학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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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후발의약품 개발 활성화 되나...식약처, 자료보호 기간 종료 의약품 특허정보 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후발의약품의 개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료보호 및 의약품 재심사기간이 향후 3년(’26~’28) 내 종료되는 507개 품목(중복 포함)에 대해 식약처 의약품 특허목록에 등재된 특허정보(이하, 등재특허 정보)를 11월 2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등재특허 정보는 자료보호 및 재심사 종료 품목의 제품명, 업체명, 주성분, 종료일, 등재특허 유무, 등재특허번호, 등재특허 만료일, 생산·수입 실적 등이다. -향후 3년 내 자료보호 기간 종료 예정 생산·수입 5개 품 자료보호 및 재심사 대상 의약품에 대한 후발의약품의 품목허가 신청은 해당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가능하며, 업체는 제품 개발을 위한 특허회피전략 또는 특허무효전략 수립 시 공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펙수프라잔 제제, 보툴리눔 제제 등 생산·수입실적 상위 각 5개 품목에 대해서는 등재특허 정보 외에 해당 성분 관련 미등재된 특허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향후 3년 내 재심사 기간 종료 예정 생산·수입 5개 품목 식약처는 이번 정보 제공이 국내 후발의약품의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환경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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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