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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총회 의결정족수 미달로 사실상 무산...."집행부 흔들어도 너무 했다" 비판의 목소리 나와

선거제도개선특별위원회 구성 긴급동의안 발의가 ㅏ행의 원인인것 처럼 보이지만 양측간 감정의 골이 파행 불러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파행을 부른 것과 관련 "집행부를 흔들어도 너무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집행부와 非조찬휘파간의 민낯이 여과없이 드러난 총회였다.


이번 총회 파행은 집행부 지지 대의원 보다 반 집행부 대의원수가 많아 언제든지 예견된 일이기도 했지만 새해 약사회 예산 등 심의 안건11개 모두에 대해 사실상 비토한 것은 '나가도 너무 나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선거제도개선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한 긴급동의안이 발의되면서 시작된 총회 파행의 책임은 일단 집행부가 져야할 몫이지만 총회 당일 집행부와 사전 협의 없이 기습적으로 안전을 상정한 것 자체가 집행부를 '골탕먹이기'위한 슴겨진 전술 아니냐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핵심은 집행부가 운영하는 선거제도개선특별위원회가 아닌 총회의장을 중심으로 한 선거제도개선특위로 재구성하자는 안이었다.

어수선한 가운데 양측 공방이 계속 이어지자  보다 못한 한석원 전회장은 "총회를 보니 대약이 발전하는 게 아니라 후퇴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5년 전까지 총회의장을 했는데 이런 모습을 본적이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 하고 "나도 조찬휘 회장이 하는 일 모두가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도와줄 건 도와주자"고 목소리를 높여지만 허공에 맴도는 수준이었다.


한편 원희목의장이 한국제약협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대의원 의장 자리를 문재빈부의장이 넘겨 받아 이날 첫 사회를 보면서 진땀을 흘렸다. 문의장은 임시총회를 개최에 안건 심의를 이어가자는선에서 폐회 방망이를 두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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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희귀질환 환자,11,822명 진단, 5,512명 치료, 29,379건의 코호트 데이터 등록 “저는 곤충학자가 되는 게 꿈이에요. 어느 날 사슴벌레를 보았는데, 그때부터 곤충의 매력에 빠졌어요. 어린이날에는 동생과 함께 커다란 테라리움을 만들고 싶어요.” 11살 김현우 군(가명)은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최근 만성골수성백혈병을 진단받고 치료제를 사용하며 외래 추적 관찰을 받고 있는 현우 군은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을 통해 소아 혈액암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 향상을 위한 유전체 분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는 자신의 치료에만 그치지 않고, 다른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치료 플랫폼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현우 군은 아픔에서 멈추지 않으며 성장하고, 꿈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다. 현우 군처럼, 병마와 싸우면서도 자신만의 꿈을 키워가는 많은 어린이들이 있다. 이러한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어린이날을 선물하기 위해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단장 최은화)은 5월 2일, 서울대어린이병원 CJ홀에서 ‘우리들은 자란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바랐던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지를 이어 받아, 소아암 및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업단은 이번 행사에서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