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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스마트폰 속 또 하나의 병원을 만들다“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2017년 3월부터 스마트병원 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 안드로이드 구글 Play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강동경희대병원”을 검색해서 모바일 앱 설치 후 이용 가능하다.


현재 개발된 외래환자용 스마트가이드 서비스 이용 시 모바일 진료예약, 의료진프로필 및 진료일정 확인, 모바일진찰권카드, 수납대기 순번 조회 및 원격 번호표 발급, 진료대기 순번 및 진료이력 조회, 외래진료 후 예상진료비 실시간 조회 등이 가능하다.


향후엔 모바일 진료비수납, 건강수첩 등의 기능 확대와 대학병원 최초로 입원환자용 스마트가이드 서비스를 개발하고 무인 키오스크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김기택 강동경희대병원 원장은 “이번 스마트병원 서비스의 본격 가동으로 환자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어 환자들이 불편을 느껴왔던 이용절차 등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 병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발하고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병원 서비스란 모바일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과 스마트기기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의료서비스와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헬스케어서비스로 환자 내원에서 귀가까지 각 단계별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개발된 모바일 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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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후발의약품 개발 활성화 되나...식약처, 자료보호 기간 종료 의약품 특허정보 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후발의약품의 개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료보호 및 의약품 재심사기간이 향후 3년(’26~’28) 내 종료되는 507개 품목(중복 포함)에 대해 식약처 의약품 특허목록에 등재된 특허정보(이하, 등재특허 정보)를 11월 2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등재특허 정보는 자료보호 및 재심사 종료 품목의 제품명, 업체명, 주성분, 종료일, 등재특허 유무, 등재특허번호, 등재특허 만료일, 생산·수입 실적 등이다. -향후 3년 내 자료보호 기간 종료 예정 생산·수입 5개 품 자료보호 및 재심사 대상 의약품에 대한 후발의약품의 품목허가 신청은 해당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가능하며, 업체는 제품 개발을 위한 특허회피전략 또는 특허무효전략 수립 시 공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펙수프라잔 제제, 보툴리눔 제제 등 생산·수입실적 상위 각 5개 품목에 대해서는 등재특허 정보 외에 해당 성분 관련 미등재된 특허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향후 3년 내 재심사 기간 종료 예정 생산·수입 5개 품목 식약처는 이번 정보 제공이 국내 후발의약품의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환경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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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