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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과학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와 연구협력 협정 체결

우수 전문 인력의 교류의 장 마련

경희의과학연구원(연구원장 이태원)은 3월 30일(목),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소장 황상구)와 연구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경희의과학연구원 이태원 연구원장, 손영숙 재생의학연구소장, 우응제 의료기기연구소장과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황상구 연구소장, 김경민 연구기획조정부장, 박인철 방사선생명기초연구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방사선 및 의생명과학 기술의 발전을 위한 연구에 협력하고 전문 인력 및 정보를 교류하며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원 연구원장은 “대내외적으로 관·산·학·연·병 연계협력이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에 방사선의학연구소와 연구 협정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연구 및 학술활동에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상구 연구소장은 “경희의과학연구원과의 연구협력 기회를 맞아 영광이다. 이번 협정이 양 기관 우수 전문 인력의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희의과학연구원은 기초-임상 중개연구와 산학협력연구 활동을 진행하며 연구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연례워크숍, 심포지엄 등을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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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저린 증상 나타나고 팔다리 감각 동시에 둔해지며 걸음걸이 휘청...'이 질환' 의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경추 척수증Cervical Myelopathy)’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증상이 있다면 단순 노화로 치부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끝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목 디스크나 단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팔다리 감각이 동시에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휘청거리는 증상이라면 경추 척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추 척수증은 목뼈(경추) 안에 위치한 신경 다발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중증질환이다. 이 질환은 뇌졸중(중풍)처럼 심각한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목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인 목 디스크는 신경 뿌리 하나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척수증은 척수신경 다발 전체가 눌리기 때문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한다. 김태훈 교수는 “척수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한 마비를 남길 수 있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 디스크와 다르다… 손끝·발끝이 동시에 보내는 ‘어눌함’ 신호 경추척수증은 일반적인 목 디스크 환자가 겪는 ‘팔만 저린 증상’과는 양상이 다르다. 김태훈 교수는 “목 디스크가 톨게이트에서 사고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