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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성모병원,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개최

환자 치료 중심의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예정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지난 24일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병문안으로 환자와 병문안객 모두가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인식을 높이고, 환자 치료 중심의 병문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림성모병원은 캠페인을 통해 ▲병문안 가능 시간 ▲병문안 제한이 필요한 대상군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병문안 시 준수해야 하는 수칙이 포함된 리플렛을 배포해 보다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새로운 병문안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환자, 보호자, 면회객 모두의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의 우려를 최소화하고 환자와 의료진이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림성모병원이 발표한 병문안 제한이 필요한 대상은 다음과 같다. ▲입원환자에게 감염성 질환을 전파시킬 우려가 있는 사람 ▲스스로 주의 또는 보호가 필요한 사람(임산부, 만 70세 이상의 노약자, 만 12세 이하의 아동, 지속적 치료(항암치료 등)로 면역기능이 떨어진 자) ▲단체 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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