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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가정의 달 ‘쾌유와 희망의 환자사랑’ 이벤트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쾌유와 희망을 전하는 환자사랑 이벤트를 실시했다.


지난 4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입원 치료 중인 어린이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소아과 병동 휴게실에서 동요메들리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원내 교직원으로 구성된 합창단 ‘경희홀릭스’가 어린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율동을 손수 기획해 진행했으며, 치료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경희키즈비타민 등 깜짝 선물을 전달하고 타요버스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8일 어버이날에는 김기택 원장과 간호본부 보직자들이 함께 만 70세 이상 병동 입원 환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비누꽃을 전달하며 쾌유를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기택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입원한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위로와 공감의 이벤트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항상 환자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며 최상의 환자중심병원으로 더욱더 업그레이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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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