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9월 28일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아 본사 및 서울 영업부, 지방 영업소 직원 240여명이 참여하는 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세계 봉사의 날’은 전 세계 직원들이 한날한시에 각자가 속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금까지 전세계 릴리 직원들이 ‘세계 봉사의 날’에 참여한 시간은 약 92만 5천여 시간으로 단일 봉사 활동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힌다.
올해에도 2만 4,000여 명의 전 세계 직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한국릴리는 2010년 참여한 이래 지역사회 및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공원 돌보미 활동을 다년간 진행하였으며, 지난해부터 보다 다양한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노력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세계 봉사의 날’ 1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자발적인 봉사라는 행사의 취지를 더욱 살려 직원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대상 및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고, 이를 토대로 은평재활원, 대방 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립 중랑노인전문요양원, 청운보육원 등 사회복지기관 4곳을 선정했다.
서울 본사 및 영업부 직원 약 200명이 복지기관 4곳 중 희망 기관과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더불어 지방 영업팀도 대전, 대구, 부산, 광주 각 지역에서 다년간 동일한 사회복지기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은평재활원에서는 나들이 기회가 적은 재활원 이용인들과 함께 포천아트밸리를 단체 관람하고 비누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대방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명절 선물과 함께 배달했으며, 무료 급식 배식과 주변 텃밭 가꾸는 활동에도 참여했다.
서울시립 중랑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노인의 날’ 기념 운동회를 준비해 어르신들과 호흡하고 공연을 즐기는 한편 벽화 그리기와 생활관 청소활동을 펼쳤다. 청운보육원에서는 일일 부모가 되어 평소 아이들이 가지 못하던 실내 놀이터를 방문하고 첫 돌을 맞이한 아이들의 돌잔치를 실시했다.
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사장은 “릴리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전세계 직원들과 함께 10년간 세계 최대 규모의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혁신적인 신약 개발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과 공헌은 릴리가 140년 이상 이어온 릴리의 정신이며, 앞으로도 한국인의 생명연장 및 더 나은 삶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