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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암센터 심포지엄…“새로운 10년 준비”

  올해 국가 지정 지역암센터사업 10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국립암센터와 전남지역암센터 등 전국 12개 기관들은 최근 화순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지역암센터 2017년 하반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의 주제는 ‘지역암센터사업 두번째 10년을 준비하며’였다. 그간의 사업 성과와 한계점을 분석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암센터의 박기호 과장(암정책지원과)은 ‘제3차 국가암관리종합계획(2016~2020)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암 조기검진·진단·치료·생존자 지원·완화의료 등과 관련, 분야별 사업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국가암데이터센터 구축 등 인프라 확충에 대한 진행상황을 밝혔다.


  고려대 의대 윤석준 교수는 ‘지역암센터의 역할·기능 재정립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암환자의 서울쏠림 현상 완화, 지역단위 암관리체계 구축, 공공의료 기능 강화 등의 기대효과 달성을 위한 새 운영모델 개발방향을 제시했다. 보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지역암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부산지역암센터 김창훈 암관리사업부장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암센터 연계사업’ , 경기지역암센터 이현우 암관리사업부장의 ‘지역암센터 연구 활성화 방안’ 등 6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전남지역암센터의 김영철 소장은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결산하고, 비전·사업목표·세부전략 재확립은 물론 국가사업의 안정적 추진방안을 활발히 논의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효율적인 암예방·관리사업을 위해 더욱 협력하고 소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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