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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진단과 치료, 이제 우리가 선도

9회 국제위암학술대회 서울 개최로 입지 다져

대한위암학회가 14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제9회 국제위암학술대회(9th International Gastric Cancer Congress, 이하 IGCC 2011) 개최를 통해 한국의 위암진단과 치료 및 연구에서 명실상부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위상을 확고히했다.

국제위암학술대회는  2년마다 대륙 별 순환 개최하는 위암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술대회로써 제9회 서울 대회는 기존의 국제위암학술대회와는 차별화된 내용과 대회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석규모와 연구발표에서도 1995년 1회 대회부터 지난 8회 대회를 통틀어 역사상 가장 많은 2,000여명 참석과 1,200여 편의 논문이 발표 될 예정이어서 위암 연구와 치료에 관한 거의 모든 결과물이 이번 대회에서 언급될 전망이다.

 


■ 위암진단과 치료의 세계 표준에 한국의 영향력 커져

위암의 경우 2007년 현재 전 세계적으로 140여 만 명이 발생하고 110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어 악성종양 중 치명도가 높은 암으로 분류되며, 서구보다는 아시아권에서 많이 발병하여 진단기술 개발과 치료기술에서 아시아의 연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악성종양 중 발생율 1위의 암으로 위암 발생 현황은 2007년 기준 전체 암의 16%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위암 관련하여서는 일본과 한국 등에서 학술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많은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으며, 최근 한국에서의 일련의 대규모 연구들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세계의 위암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교환하고 학술적 논의를 전개하는 이번 대회는 그간 발전된 한국의 위암진단과 치료기술을 발표될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하여 위암 진단, 치료의 consensus 설정에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세계적인 동의를 이끌어 낼 것이다. 

A Gate to the Future of Gastric Cancer Treatment 라는 주제 하에 개최될 IGCC 2011는 그간 미국 일본 등 의료선진국에서 주도하였던 위암분야에서 한국이 그 진단과 치료기술을 선도하는 국가로서새롭게 위상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 세계 위암연구자들 한국에서 배워

대회 167명의 초청연자 가운데 30%에 달하는 54명이 한국의사들이다.

대회 기간 중 다양한 형태의 세션을 통해 한국의 위암진단 및 치료기술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전세계의 위암전문의사들에게  최신 지견을 교육하는 Educational Session을 다채롭게 구성하고 대회 종료 후 국내 기관에서 위암치료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Post-Congress Training Program을 진행하였는데, 한국을 제외한 9개국 16명의 의사들이 신청하여 국내 9개 병원에서 2주간 현장 실습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러한 최신 한국식 치료의 교육을 전파함으로써 한국의 위암분야 국제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과거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위암전문의들이 미국과 일본으로 연수를 갔었지만 이제는 거꾸로 한국이 위암교육의 현장이 된 셈이다.

■ 다학제간 연구를 통한 변화

1995년 1회 대회를 교토에서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국제위암학술대회는 외과 중심 연구발표의 한계를 넘어서지 못했다. 제9회 국제위암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A Gate to the Future of Gastric Cancer Treatment” 라는 대회 주제에 걸맞게 한 단계 높은 위암치료의 방향을 선도하기 위해서 다학제간 연구를 기반으로 한 종합적 위암치료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기초 및 중개연구, 다학제임상연구 등을 포괄하기 위해 국내 위암과 관련된 모든 전공분야의 의사와 연구자를 총망라하여 조직위원, 자문위원, 일반위원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위암치료를 위한 다각적 접근을 할 수 있는 협력 체제를 이루었다.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예방의학, 기초의학 등 모든 분야의 위원들이 프로그램 구성 단계에서부터 폭 넓게 참여하여 대회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이번 대회의 큰 특징이다.

또한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대한암학회 등 관련된 16개 학회의 지원을 받고 있어 다양한 관련 의학 분야 전문가(학회원)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 할 예정이다.

다학제간 연구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과 그에 맞는 참가자 유치가 성공함으로써 대회에서 일어날 토론과 결과에 큰 관심이 집중된다.

위암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될 IGCC 2011은 대한민국 위암의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하고, 국내 위암 연관 산업이 세계적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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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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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료인 있어 신뢰감 뚝?' ...비만 아닌 환자에 ‘나비약’ 5만여정 불법 처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경기 용인시 소재 한 가정의학과의원에서 비만이 아닌 환자들에게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불법 처방한 의사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식약처가 2025년 9월 마약류 전담 수사팀을 구성한 이후 의료진의 마약류 불법 처방에 대해 형사 조치를 한 첫 사례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당 의사가 식욕억제제를 장기간 처방한 정황을 포착했으며, 외부 전문가의 의학적 타당성 검토를 거쳐 오남용이 의심됨에 따라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의사 A씨는 2019년 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체질량지수(BMI)가 약 20 수준으로 비만이 아닌 환자 24명에게 치료 목적을 벗어나 식욕억제제를 총 907회에 걸쳐 5만2,841정 처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부 환자에게는 147개월 동안 총 1만7,363정을 장기간 과다 처방했으며, 진료 없이 접수대에서 처방전을 발급하거나 처방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조기 방문 환자에게 중복 처방하는 등 불법 행위가 반복된 것으로 드러났다.식욕억제제는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등 향정신성 의약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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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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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 수급 불안 속 ‘약속 지킨다’…파머플라텍, 거래선 신뢰 높여 성원피앤아이(대표 홍순호) 가족회사인 ㈜파머플라텍이 최근 중동발 위기로 촉발된 나프타(Naphtha) 수급 불안 속에서도 안정적인 납품을 이어가며 거래선으로부터 ‘신뢰감 있는 회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석유화학 기초 원료인 나프타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플라스틱 원재료 가격 상승과 수급 차질이 업계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나프타는 PVC, PET, PVDC 등 의약품·건강기능식품·화장품 용기 생산에 필수적인 기초 원료로, 공급 불안은 곧 제품 생산 차질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파머플라텍은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시설을 기반으로 의약품용 플라스틱 용기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용기를 주문 생산하며 기존 거래선과의 납품 약속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회사는 원료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생산 라인의 안정적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자동이송장치(컨베이어 시스템)와 회전 커터 등 생산설비를 활용해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실험실에서는 함수율 측정기, 전자저울, 밀봉 테스트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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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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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아산화질소 사용 논란 확산…의료계 “면허 범위 벗어난 위험한 마취 행위” 일부 한의원에서 의료용 아산화질소를 진정마취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알려지면서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는 2일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의사의 면허 범위를 벗어난 마취 행위 시도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부산 해운대 지역에서 한의사가 의료용 아산화질소를 진정마취에 사용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당국이 ‘보조적 사용’이라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아산화질소는 단순한 보조제가 아니라 환자의 의식과 호흡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전문의약품”이라며 판단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아산화질소는 흔히 ‘웃음가스’로 불리지만, 실제로는 체내 산소 농도를 급격히 낮춰 저산소증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다. 심할 경우 뇌 손상이나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 과정에서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응급 대응이 필수적이다. 의료계는 특히 마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호흡 정지나 심정지 등 초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조했다. 기도 폐쇄 시 기관내삽관, 심폐소생술, 약물 투여 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