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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 최신동향 등 교육

4월 10일부터 4일간 이론 및 실습교육 등 4개의 강좌 진행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 등 4곳에서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 및 기반기술 실습 교육’을 개최한다.


 협회는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단백질 특성 분석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바이오의약품 특성 분석 기술은 단백질의약품과 항체의약품 개발 및 품질관리 전 과정에서 필수적이지만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기술 활용에 어려움이 많은 분야다.


 이번 교육은 이론 교육 1회와 실습 교육 3회 등 총 4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먼저 이론 교육은 10일 오전 9시50부터 오후 4시10분까지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리며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 최신동향(바이오엔시스템스 서정근 대표) △바이오의약품 개발과정에 따른 특성분석 전략(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연구 기획지원부 김종원 부장) △Post-translation Modification(PTM) 분석이론(프로테옴니아 조익현 대표) 순으로 진행된다.


 ‘Orbitrap Fusion을 이용한 펩타이드 멥핑 특성분석’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실습교육은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 송도 IFEZ 바이오분석지원센터에서 열린다. 문대봉 센터장(IFEZ 바이오분석지원센터)이 △LC/MS 및 Orbitrap 이론, 응용 △Protein 분석 응용의 기초 △Tuning 및 Calibration △Protein sample preparation과 Proteins, Peptides의 LC/MS running 및 Data Acquisition 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MALDI-TOF를 이용한 단백질의약품 질량 분석 기술’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실습교육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성북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개최된다. 정주희 박사(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서울 센터)가 연자로 나서며, △MALDI-TOF 기본 이론 △MALDI-TOF 샘플 전처리 실습 △MALDI-TOF 분석 실습 △개별 분석 실습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QQQ(LC/MS)를 이용한 의약품의 PK 분석 기술’을 주제로 한 세 번째 실습교육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충북 오송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에서 열린다. 박지원 박사(생명과학 시험분석 및 교육기업 eMass)가 △LC/MS 및 기초 이론 △LC/MS 분석 기초 이론(혈중 약물 분석) △MS detection method 완성 실습 △LC/MS 데이터 해석 △PK 분석 시 일내(inter day) 분석 시료 구성의 이해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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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