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산학연 기술이전 및 제휴협력의 장인 “제10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2012” 행사가 7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산학연관의 9개 기관으로 구성된 공동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개최된다.
“파트너링을 통한 혁신생산성 가속화”가 슬로건인 이번 “제10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2012”은 유망기술 및 아이템을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 & IR 섹션”, 산학연벤처 기술공급자와 수요자간 1대 1 미팅이 진행되는 “파트너링&투자섹션”, 국내외 CRO, CMO, 컨설팅기관들이 참여하는 “컨설팅센션” 등을 비롯하여 총 5개 섹션으로 진행하게 된다.
최근 국내 제약산업 및 바이오산업계가 약가인하, 한미FTA, 나고야의정서 발효예상 등 대내외 정책 환경 변화로 막대한 도전과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고비용 저효율 기조를 극복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실행을 통한 혁신생산성 제고를 시도하는 산업계의 협력수요와 학계 및 연구계, 벤처업계의 유망 보유역량이 최적의 형태로 결합되어 글로벌시장 경쟁력을 갖춘 소중한 가치를 창출 하는 촉매 역할로서 동 포럼의 가치는 더욱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직위 사무국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올해는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이 2002년도에 출범하여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매년 상당수의 기술이전, 라이센싱, 공동연구, 투자실적이 도출되어 산학연의 동반성장과 산업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최초로 공개된 “제9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2011” 실적으로는 국공립연구기관, 대학, 출연(연), 벤처기업 등 5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7건의 유망기술이 국내 5개 제약사에 이전되었으며 이중 유망신약후보물질 2건은 각각 권리매매 선급금 60억원과 라이센싱조건의 기술료 50억원 등 총 110억원 규모로 국내 제약사에 기술이전이 완료되었고, 현재 9건의 유망기술과 유망파이프라인에 대한 협상이 막바지 진행 중에 있다.
행사참가 안내와 유망아이템 정보 등의 세부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interbiz.or.kr)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참가등록은 4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마감한다. 행사 참가 신청 관련 제반 문의는 조직위사무국(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연구개발진흥실 Tel 02-525-3108)과 9개 주관기관별 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첨부> 제10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2012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