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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마케팅 강화...개그우먼 박나래와 함께 신규 광고 캠페인

온라인 영상광고 뿐 아니라 100여대의 버스 광고 운영 통한 브랜드 노출 강화

한국다케다제약이 개그우먼 박나래와 함께 3년 연속 국소구강외용제 부문 국내 판매 1위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유튜브 영상 조회수 500만뷰를 기록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알보칠 캠페인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개그우먼 박나래와 함께 한다. 이번 캠페인은 구내염이 빠르게 낫는 ‘입병해방 급행열차’라는 컨셉으로, 손상된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구내염을 치료하는 알보칠의 특성을 강조한다. 또한 바를 때 느끼는 잠깐의 아픔을 견디면 구내염에서 빠르게 해방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한다.


9월 3일부터 약 1분의 유튜브 영상 광고를 통해 구내염에 효과 빠른 제품 특성을 전달하고, 추가적으로 브랜드 상기를 높이기 위한 6초의 짧은 영상 광고를 제작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2534세대의 젊은 층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노출을 강화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버스 광고를 새롭게 진행하고 있다. 여의도, 광화문 등 회사 밀집지역은 물론 대학생 및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강남, 홍대 등 서울과 경기 주요 지역에서 100여대의 ‘입병해방 급행버스’라는 이름의 버스 광고를 운영 중이다.


한국다케다제약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배연희 상무는 “2015년부터3년 연속 부동의 국소구강외용제 부문 국내 판매 1위인 알보칠1의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알리고 지속적인 브랜드 노출을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영상 광고뿐 아니라 새롭게 시도하는 버스 광고를 통해 2534세대의 젊은 층에서 알보칠에 대한 신뢰감과 친숙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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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비뇨기 질환 치료제 시장 선두주자로 나서나...‘쎄닐톤에이캡슐’ 발매 눈앞 동구바이오제약은 9월 1일 양성 전립선비대증과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치료제 ‘쎄닐톤에이캡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호밀·큰조아재비·옥수수 화분 추출물 성분을 함유한 이번 제품은 항염증, 항증식, 평활근 조절 작용을 갖추고 있으며, 주성분은 기존 ‘쎄닐톤정’ 개발사인 스웨덴 Cernelle사가 생산한 원료와 동일한 제형을 적용했다. ‘쎄닐톤에이캡슐’은 동구바이오제약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쎄닐톤에이캡슐’은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모든 병∙의원에서 처방 가능하며, 대한비뇨의학회, 대한전립선학회, 대한남성과학회,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등 다양한 학회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양성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 개선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증 적응증을 보유한 치료제로 하부요로증상 치료제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년 기준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약 158만 명으로, 2020년 대비 약 21% 증가했다. 유병률은 40대 이후 남성의 30~40%에 이르며, 대표적인 치료제로는 알파차단제(탐스로신 등)와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두타리드 등)가 있다. ‘쎄닐톤에이캡슐’은 특히 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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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하지 통증 줄이는 척추 주사인 ‘신경차단술' 가능 하다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영준·이준우 교수 연구팀은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당뇨병 환자도 비당뇨인과 마찬가지로 척추주사 시술을 통해 통증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단, 통증이 만성적이거나 강도가 낮으면 치료 효과가 떨어져 전문의의 면밀한 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또는 기능에 이상이 생기며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녹내장, 신부전, 신경손상 등 전신 장기에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이 유발하는 합병증들은 그 자체도 위협적이지만,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과 혼동을 유발한다는 점도 문제다. 하지(다리) 통증이 대표적이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과 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 모두 다리 통증을 유발하며, 이들 중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가려내기 어렵다. 당뇨병이 척추의 퇴행성 변화를 촉진하는 등 두 질환 간의 상호작용까지 고려하면 진단은 더욱 복잡해진다. 이에 따라 당뇨병 환자는 척추질환에 의한 다리 통증에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척추주사’ 시술을 받는 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 경막 외 스테로이드 주사로도 알려진 이 시술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