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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한-몽 의사연수 프로젝트’ 진행

올해만 파키스탄, 탄자니아, 몽골, 러시아 연수사업 진행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이 보건복지부‧부산광역시 지원사업으로 2주간의 ‘한-몽 의사연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시작된 의사연수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원사업인 ‘지역특화 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와 고신대복음병원이 진행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참가 연수생은 고신대복음병원의 몽골협력병원인 국립 법무부내무병원(그린병원) 소속 소화기내과(아유시 투야)‧호흡기내과(투무바타르 통가) 의사 2명으로 프로젝트 기간동안 ▲컨퍼런스 참석 ▲수술 및 회진 참관 ▲진료프로세스 교육 등의 고신대복음병원 해외의사연수 커리큘럼에 따라 연수를 받았다.


13일 진행된 수료식에는 부산광역시 첨단의료산업과(과장 염동섭)에서 담당자가 참석해 부산광역시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서 함께 준비한 수료증을 연수생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로 고신대복음병원에서 4년째 진행중인 의사 연수사업은 연수생에게는 대한민국의 앞선 의료기술을 배우는 기회가 되고, 연수를 진행하는 병원은 현지 협력사업을 진행하는데 좋은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된다.


최영식 병원장은 “해외의료진연수사업은 현지 의료진이 직접 의료선진국에서 우수한 임상을 체험하고 현지 의료 인프라와 진료환경을 개선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의사연수 프로그램의 운영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5월과 8월에도 ‘한-몽 서울 프로젝트(연수사업)’, ‘한-러 보건의료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몽골 국립 제1병원 내분비내과의사 졸부 반즈락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성조지병원 외과의사 에바 스피차코바의 연수사업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자체적으로 파키스탄과 탄자니아 의사를 병원으로 초청해 꾸준한 해외의료진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는 연말까지 고신대복음병원 몽골 의료진의 연수사업, 형편이 어려운 암환자의 나눔의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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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김택우 회장, 수해현장 위문 방문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25일 수해현장을 찾아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피해지역 관계자들과 접촉해 수해지역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협력키로 하였으며, 의협 자체 회원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25일 오전, 심각한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에 도착한 김택우 회장은 의협 재난의료지원단이 진료를 펼치고 있는 거점진료소 산엔청복지관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을 진료하며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의사·간호조무사·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장시간 구호·의료지원 활동을 이어간 김택우 회장은, 곧이어 이승화 산청군수,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자체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달했으며, 경상남도의사회에서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기탁한 김택우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의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며 “따뜻한 온정이 모여 마련된 성금이 수해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