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제약ㆍ약사

"제약산업, 미래 성장동력산업... 무한한 시장 가능성 보여"

/신년사/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이사장

다사 다난했던 경술년을 마무리하고 또 다시 황금 돼지의 기운으로 제약산업의 지속적인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는 기해년 새 해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돼지는 새끼를 많이 낳아 집안의 살림을 늘려주어 전통적으로 부를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지므로 한국제약협동조합의 모든 회원사에게도 황금 돼지의 기운이 가득하여 지난 해의 모든 아쉬움을 털어내고 도약과 발전이 이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해 이어 금년 한 해도 제약산업에 대한 제도변화와 규제강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제약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방향성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나 규모와 자본이 다소 부족한 중소제약산업의 입장에서는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공동으로 대처하는 협동조합 사업모델이 적절한 대안이 될 것이며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적으로도 제약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평가받는 중요한 산업이며 세계적으로도 무한한 시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소제약산업은 우리 나라의 제약산업 태동기부터 현재까지 산업발전의 기반을 꾸준히 다져오고 있으며 약제비 절감과 고용창출에 대한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산업의 건강한 하부 생태계 유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해년 한 해는 한국제약협동조합의 협력구조를 넘어 전체 제약산업의 상생을 위한 협력과 격려 그리고 인정이 넘쳐나는 훈훈한 황금돼지 해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아울러 지난 해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해년 한 해도 첫 아침의 기운을 모아 조합원사 모든 임직원의 건강과 보람이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기해년 새 해 아침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조 용 준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