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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마이클 조던? 농구애호가들 족저근막염 주의

오랫동안 상하점프 운동을 하거나 달리기를 할 경우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겨 발생할 수 있어

농구 본토인 미국 NBA 플레이프가 진행중인 가운데 프로 농구 선수들뿐만 아니라 농구는 일반 아마추어들도 나이를 떠나 농구를 즐기다 보면 짧게는 한 두 시간 길게는 반나절 까지도 농구를 즐길 때가 많다.

상하 점프운동을 심하게 하게 되는 농구의 경우 뒤꿈치부터 발가락까지 연결돼 아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족저근막이 있는데 이 근육에 염증이 생기는데 오랫동안 상하점프 운동을 하거나 달리기를 할 경우 생기는 질환이 바로 족저근막염이다.

최근 끝난 국내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의 MVP수상자인 안양KGC인삼공사의 오세근 선수도 대학시절부터 족저근막염을 앓아왔을 정도로 스포츠를 생업으로 하거나 혹은 즐기는 애호가들이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다.

족저근막염을 정확하게 말하면 족저근막이라는 근육에 염증이 발생하여 붓고 발바닥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족저는 발바닥을 말하는 것이며 근막은 족저를 둘러싼 근육을 의미한다.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발 뒤꿈치와 발 바닥 가운데 통증이 나타나는데 어느 순간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통증이 약하게 시작되면서 점진적으로 통증의 강도가 높아지는데,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발바닥이나 뒤꿈치가 따끔하고 찌르는 통증으로만 여기고 넘어가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족저근막염은 방치하면 통증이 더욱 더 심해져 걸어 다니는 것도 어렵게 되며 악화될 경우에는 무릎과 허리 통증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초기 치료 시에는 휴식과 안정을 통해 발바닥에 무리를 안 주는 것이 좋고 물리치료와 약물 그리고 주사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으며, 질환을 사전에 발견하였다면 초기 치료를 통해 완치도 가능할 수 있다.

치료 시기가 조금 지났다면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족저근막에 충격파를 가해 통증을 완화시켜 새로운 혈관을 생성해 손상 된 조직의 치료를 할 수 있다.

위와 같은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족저근막을 절개하는 수술적 치료인 관절내시경 수술을 통한 치료도 가능하다.

척추관절첨단 대구튼튼병원(네트워크 병원)의 김희수원장은 “족저근막염은 대부분 보존적 치료만으로 증상이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통증 초기 발생 당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발 통증의 50% 이상은 아킬레스건과 족저근막의 이상으로 오는 경우가 많은데 통증 부위를 스트레칭 해주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사라질 수 있지만, 적절한 운동과 휴식시간을 정하고 점점 시간을 늘려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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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충청북도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첫 번째로 한독과 충청북도,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는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대상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협약으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충청북도약사회는 일하는 밥퍼 참여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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