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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제5회 일차의료학술상, 인천은혜병원 가혁 원장 수상

노인요양병원 진료지침서, 노인요양원 지침서 출간, 노인포괄평가 포켓카드 제작 등 노인 의학, 간호 분야에서의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조정열)과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이덕철)가 제5회 일차의료학술상 수상자로 인천은혜병원 가혁 원장을 선정했다.


일차의료학술상은 2015년 한독과 대한가정의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일차의료 관련 학술 및 연구에 있어 뛰어난 업적을 쌓으며 국가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가혁 원장은 일차노인진료 환경에서 가정의들이 접하게 되는 노인의 만성통증 치료를 주제로 다양한 논문을 출판하며 대한노인병학회 우수논문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세계 3대 의학저널 중 하나인 JAMA(미국의사협회지) 5월호에 자주색 집뇨관 증후군(Purple urine bag syndrome)에 대한 논문을 제1저자로 발표하기도 했다.


가 원장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원에서 각각 주치의와 촉탁 의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노인요양병원 진료지침서’를 2018년에는 '노인요양원 지침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또한 2016년에는 노인포괄평가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노인포괄평가 포켓카드’를 제작하여 노인의 일차진료에 참여하는 의료인들에게 노인포괄평가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대한요양병원협회 학술이사, 대한노인병학회 요양병원협력정책이사, 대한가정의학회 노인의학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학술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가정의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자리에서 노인 의학, 노인 간호에 대한 강의를 펼치는 등 후배들의 교육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제5회 '일차의료학술상' 시상식은 오는 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되며 가혁 원장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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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