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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일규의원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 수상...소아청소년의학 발전기여

대한아동병원협회, 매녁 선정 ...올해 17차 연수강좌, 2회 진정 교육서 시상


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박양동)는 11일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17차 추계 연수 강좌와 진정 교육을 개최하고 더불어 민주당 윤일규 국회의원에게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을 시상했다.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은 대한아동병원협회가 소아청소년 의학의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초저출산 문제 해결 등을 위해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날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은 “감사하다”고 말한 뒤 “의사들이 힘든 길을 가고 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 전문의는 초저출산 문제로 심각하다”며 걱정을 건넸다.

또 “ 지금까지는 건강한 아동에 대한 정책 등에 정부 등이 노력을 해 왔지만 이제부터는 아픈 소아 청소년 등에게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양동 회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회원병원 병원장,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직원 여러분들을 위해 마련된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학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고 “ 아동병원 입원 환자의 대부분이 감염성 질환 환자이므로 정부의 1인실 입원료 지원 중단은 정부의 감염 정책에 역행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철회 돼야 하며 오히려 지원 확대를 정책 발향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도 연수강좌에 참석하고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은 국가의 존망이 달린 문제로 방치하면 안된다”고 역설하고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배려 있는 소아 청소년 정책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연수강좌 및 진정 교육에는 200여명이 참석해 학술 클리닉의 실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아동병원의 홍보 마케팅,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통한 연구 가이드, 호흡기 감염 검사법의 올바른 해석, 알레르기 원인 항원 판단에서 임상적 오류에 대한 총론과 각론 등 주제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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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시행이 언젠데..."아직도 불법 대체조제 등 제도 운영 심각하게 왜곡"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불법 대체조제 실태에 대한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조제가 의료현장에서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관련 제도 운영이 심각하게 왜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닥터서베이’를 통해 2025년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234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현행 대체조제 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해당 제도가 성분명 처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95.7%로 매우 높았다. 특히 약사가 의사에게 사전 동의나 사후 통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응답자가 55.9%로 가장 많았고, 사전 동의나 사후통보가 없는 경우 실제로 보건소 등 관계기관에 통보 등 조치하는 경우는 2.4%에 불과했다.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는 36.1%였다. 의협은 “회원 대상으로 대체조제로 인한 약화사고 등 대체조제 사후통보 문제점을 적극 홍보하고 교육할 필요가 있다. 법률을 개정해 불법 대체조제 처벌을 강화하고 정부와 협의해 행정처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