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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대림성모병원, 척추압박골절 건강강좌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척추압박골절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강좌는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척추신경외과 이승준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척추압박골절이란 충격으로 인해 척추가 부서지거나 주저앉아 골절이 된 상태를 말한다. 충격 없이도 척추압박골절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고령에 의한 척추 퇴행 및 골다공증 환자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골다공증은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 발병 여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골밀도가 낮은 노인이나 폐경기 이후 여성들은 작은 충돌로도 척추압박골절을 겪을 수 있으므로 평소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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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