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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영 서포터즈” 1기 활동 성공적 마무리

머크가 ‘머크 영 서포터즈(Merck Young Supporters)’ 1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로 활동한 대학생들은 350여년간 과학 발전을 주도해 왔던 머크의 핵심 가치인 호기심을 경험, 생명과학 업계에서 머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과학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마케팅 계획을 세워보았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국내 생명과학 업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것으로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 지난해 6월 발대식을 가졌다. 

선정된 13명의 대학생들은 11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틀간의 워크숍을 통해 머크의 사업 내용을 파악하고, 생명과학 및 화학 전공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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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