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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이니스트에스티,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코스닥상장.글로벌경영 적극 대응

약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박수준 대표 영입, 소유와 경영 분리...김국현회장은 이사회 의장 맡아



원료의약품 개발·제조업체 이니스트에스티가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 글로벌 경영에 적극 대비해 주목되고 있다.이를위해  이니스트에스티는 최근 한국산도스와 영진약품 등에서 대표를 역임한  박수준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박수준대표는  이니스트 에스티가 그동안  꼼꼼하게 준비해    올  하반기에  추진하는  코스닥   상장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경영의  숙제를 안고  오늘  취임하게  됐다.

박 신임대표는 지난 2012년 한국산도스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이후 2016년 영진약품 대표이사로, 지난해에는 신약개발 벤처인 나노메디카의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산도스의 대표이사가 되기 전에는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MSD, 베링거인겔하임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니스트에스티는 국내 토종 원료의약품 개발·제조업체로써 국내를 비롯해 해외수출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제약사와 CMO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FDA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니스트에스티는 전문경영인인 박수준 대표가 경영전반을 총괄하고 이전까지 대표이사를 맡았던, 김국현 회장이 이사회의장으로 옮김으로써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여 원료의약품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헬스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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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