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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의료기관 인증 기념 현판식' 가져

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통해 ‘의료기관 인증’의 의미 되새겨

전북대병원(병원장 김영곤)이 2일 본관 1층 현관에서 ‘의료기관인증 현판식’을 실시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국내 및 국제 환자안전기준 충족은 물론 세계수준의 의료의 질을 확보한 우수한 의료기관을 양성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적극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증원이 마련한 5가지 항목의 환자 및 직원안전 관련 영역별 인증기준 충족률이 80%이상 되어야 인증을 발급하는 제도이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1월 18일부터 나흘간 6명의 조사위원들로부터 인증 평가를 받았으며,
서류심사 및 현장 평가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권리,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 활동, 환자 진료 과정 및 성과 시스템, 의료기관의 조직, 인력관리 및 운영, 환자만족도 등 총 404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고, 전북대병원은 의료서비스 수준, 환자 안전 관리 및 의료질향상, 진료체계 등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인정받았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앞으로 4년 동안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각종 병원광고와 홍보에 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으며, 뿐만 아니라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시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 조치를 받게 된다.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은 ‘전북대병원은 그동안 진료와 교육과 연구부문에서 우리나라의 의학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고의 의료진 구성, 최첨단 장비와 시설 확충 등 고객 서비스 역량의 극대화에 중점을 두어왔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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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비뇨기 질환 치료제 시장 선두주자로 나서나...‘쎄닐톤에이캡슐’ 발매 눈앞 동구바이오제약은 9월 1일 양성 전립선비대증과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치료제 ‘쎄닐톤에이캡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호밀·큰조아재비·옥수수 화분 추출물 성분을 함유한 이번 제품은 항염증, 항증식, 평활근 조절 작용을 갖추고 있으며, 주성분은 기존 ‘쎄닐톤정’ 개발사인 스웨덴 Cernelle사가 생산한 원료와 동일한 제형을 적용했다. ‘쎄닐톤에이캡슐’은 동구바이오제약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쎄닐톤에이캡슐’은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모든 병∙의원에서 처방 가능하며, 대한비뇨의학회, 대한전립선학회, 대한남성과학회,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등 다양한 학회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양성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 개선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증 적응증을 보유한 치료제로 하부요로증상 치료제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년 기준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약 158만 명으로, 2020년 대비 약 21% 증가했다. 유병률은 40대 이후 남성의 30~40%에 이르며, 대표적인 치료제로는 알파차단제(탐스로신 등)와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두타리드 등)가 있다. ‘쎄닐톤에이캡슐’은 특히 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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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하지 통증 줄이는 척추 주사인 ‘신경차단술' 가능 하다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영준·이준우 교수 연구팀은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당뇨병 환자도 비당뇨인과 마찬가지로 척추주사 시술을 통해 통증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단, 통증이 만성적이거나 강도가 낮으면 치료 효과가 떨어져 전문의의 면밀한 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또는 기능에 이상이 생기며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녹내장, 신부전, 신경손상 등 전신 장기에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이 유발하는 합병증들은 그 자체도 위협적이지만,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과 혼동을 유발한다는 점도 문제다. 하지(다리) 통증이 대표적이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과 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 모두 다리 통증을 유발하며, 이들 중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가려내기 어렵다. 당뇨병이 척추의 퇴행성 변화를 촉진하는 등 두 질환 간의 상호작용까지 고려하면 진단은 더욱 복잡해진다. 이에 따라 당뇨병 환자는 척추질환에 의한 다리 통증에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척추주사’ 시술을 받는 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 경막 외 스테로이드 주사로도 알려진 이 시술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