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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종근당홀딩스, 사회공헌 변화 눈에띄네

세종문화회관•한국메세나협회와 문화예술 사업 업무 협약…종근당예술지상 기획전∙오페라 콘서트 진행



종근당홀딩스(대표 황상연)는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영호)와 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문화예술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를 활성화하고 피로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세종문화회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세종문화회관 공간을 활용하여 전시 및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시작은 ‘제7회 종근당예술지상 기획전’을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이달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2018년 종근당예술지상 선정작가인 김창영, 서민정, 서원미 3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1월 10일에는 종근당홀딩스가 진행하고 있는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를 세종문화회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온쉼표’를 통해 선보인다. 오페라 가수와 뮤지컬 배우들이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과 영화의 OST 등을 공연하고,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맞서 싸우는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들의 이야기도 함께 전할 계획이다.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펼쳐질 ‘오페라 희망이야기’는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전례 없는 바이러스와 이상 기후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이 지닌 정서적 치유의 기능은 큰 힘을 발휘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과 함께 우리 사회 곳곳에 문화예술을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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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지원사업’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계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인식·준비 현황을 조사하고 제도 준비과정에서의 고충·지원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K-화장품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식약처는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규제*와 조화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26년 예정) 및 단계적 시행을 앞두고, ▲평가자료 작성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 ▲평가제도 안내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업계 간담회 개최 등 업계 지원을 강화한다. 산·학·연 안전성 평가 전문가, 식약처, 협회 등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화장품 중소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자료 작성 요령 ▲평가자료 검토 ▲평가기술 자문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화장품 단체를 대상으로 제도 도입 계획 안내 등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한 산업계의 이해를 돕고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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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미용 아닌 기능적 문제 유발하는 ‘안검하수’...노화, 외상, 신경 마비 등 원인 일 수도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이 처지고 시야가 좁아지는 느낌을 받는다면 ‘안검하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고, 심한 경우 시야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장선영 교수와 ‘안검하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장선영 교수는 “안검하수는 윗눈꺼풀이 비정상적으로 처지면서 눈동자를 가리는 상태로, 위 눈꺼풀과 아랫눈꺼풀 사이 틈새의 높이가 짧아지는 것을 뜻한다. 선천적일 수도 있고 노화, 외상, 신경 마비 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생길 수도 있다”며 “노화로 인한 눈꺼풀 근육의 약화가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 ‘만성 진행성 외안근 마비’ 등 희귀 난치성 질환, 근무력증 등으로 인한 안검하수도 발생할 수 있다. 근무력증으로 인한 안검하수의 경우 보통 약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안검하수가 있으면 눈이 작아 보이거나 피곤하고 졸려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시야가 가려져 눈을 제대로 뜨기 위해 이마에 힘을 주고 눈썹을 끌어올리는 등의 보상 행동이 나타난다. 눈꺼풀 피부가 늘어져 쳐져 가장자리 부분이 허물어 쓰라림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장 교수는 “눈꺼풀을 손으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