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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신약 개발 사례 공유의 장 마련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지원센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동 주관
‘상생과 협력 그리고 경쟁’ 주제,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사례 집중 조명

AI 기반의 최신 신약개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오는 9일 오전 10시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20’을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상생과 협력, 그리고 경쟁’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생태계의 조성’ 및 ‘분야별 기술동향 및 사례연구’에 초점을 맞췄다.


오전 세션에는 △AI기반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가속화: LEAD(김화종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장) △의약품 개발을 위한 병원데이터의 활용(서울아산병원 헬스이노베이션 빅데이터센터 오지선 교수) △보건의료데이터의 안전한 데이터 공유 기술(TOVDATA 박효진 대표)에 대한 주제발표가 마련된다.


오후 세션은 △An Artificial Intelligence-Aided Interactive Platform for Explainable Disease Target Identification(스탠다임 구희정 박사) △Innovative Target Discovery Platform for Metabolic Disease(가천대길병원 대사성질환 혁신신약개발 사업단 최철수 교수) △약물-전사체 기반 효과적인 hit-to-lead discovery, KMAP 프로젝트(카이팜 김완규 대표) △ Hit discovery & Repurposing/indication expansion(신테카바이오 윤선일 이사) △Generative model을 통한 드노보(De novo)약물디자인(셀바스 AI 이병수 매니저) △물리-딥러닝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주식회사 HITS 김우연 대표) 순으로 진행된다.


김화종 센터장은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과 관련한 국내외 사례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지식정보 수준을 향상하고 새로운 사업을 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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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