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금)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 27일 발생한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여파로 두려움과 공포 속에 살고 있는 피해지역에 경북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청소년수련원과 구미시환경자원화시설 2곳으로 나뉘어 경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원팀이 찾아가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상담 및 무료진료를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의료지원팀은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의 치료와 사후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불산가스 누출사고 피해자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다.
경북대학교병원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예방의학교실 감신 교수)은 “사고로 인해 많은 부상자와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조속한 사태수습에 의료지원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