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3 (금)

  • 구름많음동두천 8.3℃
  • 맑음강릉 14.2℃
  • 연무서울 9.3℃
  • 연무대전 9.0℃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1.5℃
  • 박무광주 10.9℃
  • 맑음부산 13.8℃
  • 구름많음고창 8.0℃
  • 흐림제주 14.1℃
  • 맑음강화 6.3℃
  • 맑음보은 6.6℃
  • 맑음금산 7.2℃
  • 구름많음강진군 8.4℃
  • 맑음경주시 7.5℃
  • 맑음거제 9.2℃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잘못된 홈트레이닝 하다가 어깨부상……꼭 지켜야 할 수칙은?

두꺼운 외투를 벗으며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을 맞아 그간 가려온 살을 빼고자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동영상을 보며 운동을 하는 홈트레이닝을 줄여서 '홈트'라고 불리우는 운동이 현대인들의 일상으로 자리 잡혀가고있다.


홈트레이닝이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운동을 말한다. 하지만 전문가의 설명과 도움없이 동영상이나 그림을 보며 따라하는 운동을 하게 된다면 자신의 신체 상태를 고려하지 않아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더군다나 자세가 잘못된 상태로 혼자 운동을 지속한다면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고, 특히 반복되는 동작시에는 어깨 힘줄 및 인대, 근육 등에 노화가 진행되면서 단순한 동작에도 빈번하게 통증이 발생한다.


무거운 것을 머리 위로 힘껏 드는 동작, 어깨를 회전시키는 동작에서 정상 운동범위보다 어깨가 훨씬 많이 젖혀지는 경우가 생겨서 관절이 어긋나고 인대가 늘어나면서 인대와 힘줄에 손상이 발생하기 쉽다.


아령이나 밴드등을 이용하여 팔과 어깨를 사용하는 운동으로 반복되는 동작을 계속 지속 시에는 어깨충돌증후군이 발생 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다. 어깨의 견봉과 어깨힘줄 사이가 좁아지면 잦은 마찰로 인해 어깨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어깨충돌증후군이 발생한 경우, 팔을 앞쪽으로 들 때 어깨의 통증을 느끼며, 밤에 누워있을 때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깨 부상을 예방하려면 운동 전후 최소 10분 이상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가볍고 부드럽게 풀어줘야 몸의 유연성을 증진시키면서 혈액 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운동 중 크고 작은 부상 위험을 70~80%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오랜 시간동안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나 공부하는 학생들은 근막과 근육이 경직되어 있으므로 폼롤러를 이용하여 등ㆍ허리ㆍ다리 등 근막 부위에 약간의 압력으로 롤링하여 풀어주거나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면 부상예방에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김도훈 대표원장은 "전문의와 상담하여 본인의 뼈, 관절 및 근육 상태를 확인한 후에 본인에게 적합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본인에게 맞는 운동과 적당한 시간과 목표를 체계적으로 설정하여 천천히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어깨는 회전근개와 삼각근이 서로 균형을 이루면서 서서히 강화되어야 하는데 한 축이 무너지거나 하나만 강화되면 균형이 깨지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며 “홈트의 경우 겉으로 보이는 어깨 삼각근 강화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회전근개 힘줄에 무리가 가면서 통증이 발생하기 쉬워 고무 밴드 등을 이용한 회전근개 강화 운동으로 근육의 균형을 맞춰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이런 의료인 있어 신뢰감 뚝?' ...비만 아닌 환자에 ‘나비약’ 5만여정 불법 처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경기 용인시 소재 한 가정의학과의원에서 비만이 아닌 환자들에게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불법 처방한 의사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식약처가 2025년 9월 마약류 전담 수사팀을 구성한 이후 의료진의 마약류 불법 처방에 대해 형사 조치를 한 첫 사례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당 의사가 식욕억제제를 장기간 처방한 정황을 포착했으며, 외부 전문가의 의학적 타당성 검토를 거쳐 오남용이 의심됨에 따라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의사 A씨는 2019년 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체질량지수(BMI)가 약 20 수준으로 비만이 아닌 환자 24명에게 치료 목적을 벗어나 식욕억제제를 총 907회에 걸쳐 5만2,841정 처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부 환자에게는 147개월 동안 총 1만7,363정을 장기간 과다 처방했으며, 진료 없이 접수대에서 처방전을 발급하거나 처방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조기 방문 환자에게 중복 처방하는 등 불법 행위가 반복된 것으로 드러났다.식욕억제제는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등 향정신성 의약품으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나프타 수급 불안 속 ‘약속 지킨다’…파머플라텍, 거래선 신뢰 높여 성원피앤아이(대표 홍순호) 가족회사인 ㈜파머플라텍이 최근 중동발 위기로 촉발된 나프타(Naphtha) 수급 불안 속에서도 안정적인 납품을 이어가며 거래선으로부터 ‘신뢰감 있는 회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석유화학 기초 원료인 나프타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플라스틱 원재료 가격 상승과 수급 차질이 업계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나프타는 PVC, PET, PVDC 등 의약품·건강기능식품·화장품 용기 생산에 필수적인 기초 원료로, 공급 불안은 곧 제품 생산 차질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파머플라텍은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시설을 기반으로 의약품용 플라스틱 용기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용기를 주문 생산하며 기존 거래선과의 납품 약속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회사는 원료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생산 라인의 안정적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자동이송장치(컨베이어 시스템)와 회전 커터 등 생산설비를 활용해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실험실에서는 함수율 측정기, 전자저울, 밀봉 테스트 장비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한의원 아산화질소 사용 논란 확산…의료계 “면허 범위 벗어난 위험한 마취 행위” 일부 한의원에서 의료용 아산화질소를 진정마취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알려지면서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는 2일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의사의 면허 범위를 벗어난 마취 행위 시도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부산 해운대 지역에서 한의사가 의료용 아산화질소를 진정마취에 사용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당국이 ‘보조적 사용’이라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아산화질소는 단순한 보조제가 아니라 환자의 의식과 호흡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전문의약품”이라며 판단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아산화질소는 흔히 ‘웃음가스’로 불리지만, 실제로는 체내 산소 농도를 급격히 낮춰 저산소증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다. 심할 경우 뇌 손상이나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 과정에서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응급 대응이 필수적이다. 의료계는 특히 마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호흡 정지나 심정지 등 초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조했다. 기도 폐쇄 시 기관내삽관, 심폐소생술, 약물 투여 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