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흐림동두천 -7.0℃
  • 구름많음강릉 3.8℃
  • 구름많음서울 -5.4℃
  • 구름많음대전 -2.5℃
  • 연무대구 4.5℃
  • 흐림울산 6.2℃
  • 흐림광주 0.6℃
  • 맑음부산 6.7℃
  • 흐림고창 -1.2℃
  • 흐림제주 6.2℃
  • 흐림강화 -7.4℃
  • 흐림보은 -2.7℃
  • 흐림금산 -1.6℃
  • 흐림강진군 1.3℃
  • 흐림경주시 5.4℃
  • 구름많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문화와 레저.신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나는 뇌를 만들고 싶다> 출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선웅 교수가 미니뇌 제작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나는 뇌를 만들고 싶다>(이음, 296페이지)를 출간했다.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뇌신경과학 및 신경조직해부학 분야 연구자인 선웅 교수는 본 저서의 제목처럼 최근 미니뇌(뇌 오가노이드)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미니 장기로 불리는 ‘오가노이드(organoid)’는 인간의 발생 과정 탐구, 질환의 원인 파악, 약물 개발과 부작용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가능해 잠재력이 매우 크다.


크게 일곱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본 저서는 선 교수가 지난 20년 동안 연구해온 뇌발생 분야를 바탕으로 하여, 미니뇌의 특징과 이론, 설계도와 재료, 만드는 방법과 원리를 설명한다. 또한 의과학자로써 직접 미니뇌를 연구하고 있는 과정, 과거에 겪었거나 현재 겪고 있는 고민 뿐 아니라 뇌는 어떤 장기이고 인간은 어떤 존재인지,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시사점을 이야기하며 흥미를 유발한다.


선웅 교수는 “본 저서를 통해 독자들이 인간의 뇌와 우리이 정신세계가 어떠한 존재인지 이해해 나가는 영감을 얻길 바라며,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이 범람하는 현재 과학기술의 발전이 어떻게 우리 스스로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선웅 교수는 1991년 서울대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석·박사를 마쳤으며, 일본 오사카대,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 연수를 지내고 2002년부터 고대의대 해부학교실에 부임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고대의대 연구교류부학장을 지냈으며, 아시아태평양 신경화학회 총무이사, <Molecule and Cells>, <Experimental Neurobiology> 편집위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7년 고려대 교우회 학술상, 2020년 제18회 화이자의학상을 수상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삼일제약 ‘설글리코타이드’ 유효성 탈락… 식약처, 사용 중단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십이지장궤양 및 위·십이지장염 치료에 사용돼 온 ‘설글리코타이드’ 제제에 대해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재평가 결과를 내리고, 해당 적응증에서의 사용 중지와 대체의약품 사용을 공식 권고했다. 식약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재평가 제도에 따라 ‘설글리코타이드’ 제제를 검토한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위·십이지장궤양, 위·십이지장염’에 대한 치료 효과를 국내 임상시험으로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약품 정보 서한을 2월 5일 의·약사 및 환자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약사법」 제33조에 따른 재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대상 품목은 삼일제약(주)의 ‘글립타이드정200밀리그램’ 1개 품목이다. 식약처는 업체가 제출한 재평가 자료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해당 질환에 대한 효능·효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결론내렸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일선 의료현장에서 ‘설글리코타이드’ 제제가 위·십이지장궤양 및 위·십이지장염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하고, 의·약사에게는 다른 대체의약품을 처방·조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환자들에게도 해당 약물 복용과 관련해 반드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분당서울대병원 찾은 김민석 총리, "희귀질환, 고도의 전문성 요구 영역 국립대병원 역할 중요"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지난 4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병원 희귀질환센터를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희귀질환 환우 및 가족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제1세미나실 및 소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임승관 질병관리청장 등 정부 관계자와 송정한 원장, 전영태 진료부원장, 조안나 희귀질환센터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민석 총리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운영 현황과 희귀질환센터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했으며, 이어 근디스트로피, 시신경척수염 등을 앓고 있는 환우·가족 11명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희귀질환 치료 과정에서의 고충과 제도적 개선점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상급종합병원의 경증 진료 비중을 낮추고 ‘중증·희귀·난치’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향과 맞닿아 있다. 특히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질환 스펙트럼이 넓어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될 뿐 아니라, 장기적·다학제적 관리와 제도 연계까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공공성과 고난도 진료역량을 갖춘 국립대병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영역이다. 송정한 원장은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은 진단부터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