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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신경성형술로 디스크 완화, 약물치료와 병행할 수 있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현대인이 크게 늘고 있다.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는 학생들부터 하이힐을 즐겨 신는 젊은 여성, 운동량이 부족한 직장인, 체중이 많은 중장년층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


한호성 원장은 허리는 사람 몸의 중심이고, 허리 건강이 일상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하지만 허리 수술에 대한 우려 때문에 통증을 방치하며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는 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이라고 조언한다.


한호성 원장은 허리 통증 환자 10명 중 8명은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증상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최근에는 비수술적 치료법이 다양해지고, 정교해지면서 기존 디스크 수술법보다 안전한 것은 물론이고 훨씬 간편하게 디스크를 고칠 수 있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국내 척추 질환 전문의들이 손꼽고 있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꼬리뼈를 통한 신경성형술을 들 수 있다고 전했다.


신경성형술은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은 물론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요통이나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좌골신경통 치료, 척추수술 후 증후군 등에 널리 사용되는 치료법이다.


신경성형술은 방사선 투시기를 통해 시술 부위를 직접 확인하면서, 문제 병변이 발생한 부위로 성형술용 카테터를 통과시켜 주변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병변을 치료하는 것이 핵심이다. 카테터를 병변 부위에 위치시켜 풍선으로 주변 조직을 확장하고, 이를 통한 신경의 감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호성 원장은 신경성형술은 병변 부위의 신경 유착을 물리적으로 박리하고 감압하면서 염증 부위에 약물을 직접 분사할 수도 있어 많은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환자의 꼬리뼈에 카테터를 삽입해 주변 조직에 손상을 입히지 않고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라는 게 한호성 원장의 설명이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는 시술이기 때문에 출혈로 인한 부종, 통증, 감염의 위험도 없으며 국소마취 후 시술이 가능하여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술후 큰 무리 없는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어 젊은 연령층과 중장년층 모두에게 적합한 치료법이다.


, 신경강 내로 카테터를 통과시키는 만큼 반드시 숙련된 의사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멸균시스템을 비롯한 최신 장비를 갖춘 전문 병원에서 경험이 풍부한 의사를 통해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양주시 에스엘서울병원은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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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충청북도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첫 번째로 한독과 충청북도,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는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대상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협약으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충청북도약사회는 일하는 밥퍼 참여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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