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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태전, 약대생 MR•인턴십 프로그램 ‘TLC 16기’ 활동 마쳐

미래 약국 나아가야 할 방향 함께 고민한 ‘뜻 깊은 시간’

전국 약대생들을 위한 태전그룹의 대표 교육∙CSR 활동인 TLC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태전그룹(회장 오영석)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사옥 대회의실에서 TLC(Taejeon Leaders Club) 16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 및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비대면 회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그룹 관계자와 학생을 포함한 최소인원만이 참석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선배 약사가 들려주는 약사의 비전’을 주제로 한 배현 약사(분당밝은미소약국)의 강연을 비롯해 16기 활동결과 리뷰, 조별 기획안 발표 및 상영회 순으로 이뤄졌다. 


TLC 과정을 모두 수료한 MR(Marketing Research) 인원 총 38명은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 동안 10개조로 나뉘어 약국 전용 고객경험관리 시스템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사랑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의 활용 사례를 전파하고,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보고회에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우약사 홍보 및 신규고객 유치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김미연(8조, 성균관대 5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장슬기(1조, 덕성여대 4학년) 학생이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베스트 아이디어상에는 이진우(2조, 차의과대 6학년), 정진송(3조, 이화여대 4학년) 학생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이어 단체상인 ‘베스트 콘텐츠 제작상’은 가장 우수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 조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장홍운(가천대 4학년), 고민정(가천대 6학년), 김수연(덕성여대 4학년), 강경흔(중앙대 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7조가 ‘내 손 안에 작은 약국, 우약사’ 슬로건으로 우약사 앱의 장점을 집중적으로 보여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TLC는 태전그룹이 지난 2009년부터 주최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취업과 개국을 고민하는 약학 대학생들이 약국 MR 활동 등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태전그룹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는 “예비 약사님들과 미래 약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TLC 활동이 미래를 설계하고, 진로탐구를 하는데 있어 값진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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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첫발 뗐더니 발뒤꿈치에 찢어지는 통증이… ‘족저근막염’ 주의 연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걷기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가벼운 신체활동은 건강과 몸의 활기를 북돋아 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듯 뭐든 지나치면 탈이 나는 법, 무리한 보행이나 운동으로 몸에 무리가 생겨 병원을 찾는 이들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다. 이때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족부(발)에 발생하는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은 종골(발뒤꿈치뼈)부터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발바닥 아치(arch)를 유지해 주는 단단한 섬유막으로, 몸을 지탱하고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심한 운동이나 오래 걷기 등으로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운동선수들에게서 많이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하이힐이나 굽이 낮은 신발, 딱딱한 구두를 자주 신는 일반인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장시간 오래 서 있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발에 스트레스가 증가한 경우, 최근 몸무게가 증가했거나 오목발 또는 평발일 경우 족저근막염에 더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민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서서히 발생하는데 아침에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