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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청뇌한의원,강남본점 잠실점 개원

청뇌한의원이 18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강남본점(대표원장 박진호, 이진혁)과 송파구 잠실동에 잠실점(원장 유인식)을 개원했다.


청뇌한의원은 치매, 건망증, 수면장애, 두통 등 뇌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한방 병원으로, 단순히 치료 효과에 치중했던 기존 한의원과는 달리 어떻게 치매가 치료되는지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증명함으로써 환자의 치료와 예방을 적극적으로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뇌한의원의 전문 분야 중 하나인 치매는 기억장애 및 인지 기능이 현저하게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뇌 질환을 말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0년도 기준 만 65세 이상 인구 814만 명 중 84만 명 즉, 노인 인구의 약 10% 이상이 치매 환자로 파악되고 있으며, 2024년도에는 약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의료계에서도 이러한 심각성을 이미 오래전부터 주지하고 다양한 치료법과 약물 개발에 막대한 투자와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으나, 뚜렷한 치료법을 제시하지 못했다.


박진호 대표원장은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한한의학회 소속 경혈학회와 침구학회, 한방 항산화요법학회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박진호한의원, 안동병원 부설 안동한방병원, 강남소생한의원, 우보한의원에서 병원장으로 진료 노하우를 쌓았다. 또한 SBS, MBC, KBS 아침방송에서 강연을 진행했으며, 현재 여러 방송사의 자문의로 활동 중이다. 


박진호 대표원장은 “많은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이 기존의 의료시스템 내에서 치료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요양병원에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치매 전문 청뇌한의원에서 이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좀 더 인간적인 삶을 영위하고 여생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진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뇌한의원은 이번 강남본점, 잠실점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지점으로 병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특허 받은 치매 치료제는 전국 청뇌한의원에서 담당 원장 진료 하에 처방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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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00매·히크만 주머니 100개 기부 “항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가 구하기 어렵고 자주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낯선 병원에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고, 이 주머니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합니다.” (한미사이언스 서비스플랫폼그룹 한민혜) 한미그룹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ESG 경영이 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한미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을 조직 내에 깊이 내재화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미그룹 사내에서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이 MZ세대 직원들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아에게 삽입되는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필수 보조용품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판매처가 많지 않은데다 위생 관리를 위해 자주 교체해야 하는 만큼, 환아 1인당 여러 개의 주머니가 필요하다. 이번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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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손등 혈관 통한 고난도 최소 절개 시술법 안전성 입증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은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에서도 손등 부위 혈관을 이용한 ‘스너프박스 접근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손목을 통해 이뤄지던 기존의 심장혈관 시술과 달리 손등 부위의 원위 요골 혈관을 이용한 시술로, 시술 후 혈관 폐색 위험이 낮고 지혈이 쉬워 출혈 등 시술 부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손등 혈관은 직경이 작아 복잡한 시술에 필요한 굵은 기구 적용이 어려워 고난도 시술에는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에 주로 활용하던 6프렌치 도관보다 직경은 더 크지만, 벽 구조는 얇은 7프렌치 도관을 활용한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의 안전성을 분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노지웅‧이오현 교수(공동 제1저자), 김용철‧조덕규 교수(공동 교신저자) 연구팀은 2021년 8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혈관시술을 받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시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한 심장혈관 시술은 시술 난이도가 높고 합병증 위험이 큰 복잡 병변 환자를 포함한 참여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