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슈롬코리아(대표이사 김형준)가 눈 충혈 완화제인 ‘루미파이점안액 0.025% (LUMIFY 브리모니딘타르타르산염, 이하 루미파이)’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루미파이는 경미한 자극에 의한 눈 충혈 완화에 효과적인 점안액으로, 지난 1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승인을 받았다.
루미파이는 미국 FDA 승인이 완료된 유일한 저용량 브리모니딘타르타르산염 0.025%(low dose brimonidine tartrate 0.025%) 점안액2으로, 1분 안에 빠른 효과 발현과 9시간 지속력을 보여주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눈 충혈은 눈을 감싸고 있는 결막 혈관의 이완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루미파이는 정맥의 선택적인 수축 작용을 통해 충혈을 완화시킨다. 이러한 선택적인 수축 작용으로 인해 결막 및 주변 조직에 산소 공급을 유지시켜 주며 이로 인해 부작용은 감소되었다. 실제 임상시험에서 루미파이는 치료 기간 동안 지속되는 효능을 보였으며, 투여 중단 후 충혈 재발 가능성을 줄여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루미파이 점안액은 미국에서 진행된 환자 만족도조사에서 95%가 ‘전체적으로 만족’했다고 답변했다. 92%는 ‘안구 충혈을 현저하게 감소시킨다는 것에 동의’한다고 답변했고, ‘사용 후 눈이 진정되고 상쾌한 느낌을 받았다’는 답변도 92%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