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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원료용 미생물, 이제 여기서 확인하세요!

식약청,식품원료 미생물 데이터베이스 신설‧구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유산균 등 식품원료용 미생물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도록 기존 ‘식품원재료 데이터베이스’를 개편하여 미생물 DB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식품원재료 데이터베이스’ 주요 개편 내용은 ▲기존 동·식물성 원료 관리체계에서 미생물 DB 추가 신설 ▲기존 운영 DB의 구조 및 사진 등 전면 보완 등이다.
  

특히, 미생물 DB는 총 132종의 미생물을 식용가능(56종), 제한적 사용원료(61종) 및 식용 불가능 원료(15종)로 분류하고, 각 미생물별 특성·분포, 안전성, 용도, 기원 등 내용을 수록하였다. 
   

식약청은 이번 ‘식품원재료 데이터베이스’ 개편을 통해, 미생물별 식품 사용 가능 여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식품 관련 업계의 편의성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붙임> 1. 식품원료 미생물 데이터베이스(132종)
          2. 식품원재료 데이터베이스(약 12,300종) 개편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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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