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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인체자원은행 개소

인체자원 제공받아 암연구 더욱 활성화될 것

서울대병원(원장: 정희원)은 2011년 5월 24일(화) 병원 의생명연구원 2층 로비와 인체자원은행 등에서 한국인체자원 은행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진다. 이로써 서울대학교병원은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Korea Biobank Project) 의 수도권 협력은행으로 지정받은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되었다.

한국인체자원은행 사업은 그동안 소규모로 산재되어 수집, 보관되고 있는 인체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 분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2008년 시행한 사업으로 공여자로부터 기증받은 혈액, 소변, 조직 등 모든 인체자원과 임상/역학 정보를 보관, 관리하여 의학 및 생명과학 연구자에게 윤리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의 중앙은행과 전국소재 국립대학병원 및 수도권지역에 총 17개소의 단위은행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는 조명찬 국립보건원장, 정희원 서울대병원장, 임정기 서울대의과대학장, 김동규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박성섭 서울대학교병원 인체자원은행장, 권건영 인체자원은행 협의회장 및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박성섭 인체자원은행장은 “원내 모든 진료과에 자원수집 오더를 개방하고 많은 난치성 질환의 자원수집과 공정하고 윤리적인 자원분양을 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인체자원은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철저한 자원관리로 세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갖는 차별화된 인체자원은행을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최초로 양질의 인체자원 수집을 원하는 의료진이라면 누구라도 윤리적으로 인체자원을 수집할 수 있도록 본원 1층에 동의서 설명부스를 설치하고 전담 코디네이터를 상주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내최고 수준의 냉동공간 모니터링 시스템 및 환자정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여 효율적이고 안정된 인체자원의 수집, 보관, 관리를 하고 있다.

인체자원은행은 서울대 암병원과 손을 잡고 KIST, 포항공대,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기초학교실 및 BIOMAX 등의 외부 연구자와 ‘암연구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병원 소속이 아닌 연구자라도 종양연구에 우수한 연구계획이 있으면 서울대병원 연구진과 연계하여 인체자원은행에 있는 인체자원을 제공받아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내 암연구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은 올해 년간 10,000 여건 이상의 자원 수집을 예상하고 있으며 기존 자원의 표준화, 자원 기탁 및 분양의 활성화, 자원 보관시설 확충 등을 목표로 은행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암, 갑상선 질환, 뇌혈관질환, 순환기 질환, 소화기질환, 신장질환, 희귀질환 등의 7개 중점수집분야를 집중 운영함으로써 한국인 맞춤의학, 예측의학연구의 핵심기반시설로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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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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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료인 있어 신뢰감 뚝?' ...비만 아닌 환자에 ‘나비약’ 5만여정 불법 처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경기 용인시 소재 한 가정의학과의원에서 비만이 아닌 환자들에게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불법 처방한 의사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식약처가 2025년 9월 마약류 전담 수사팀을 구성한 이후 의료진의 마약류 불법 처방에 대해 형사 조치를 한 첫 사례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당 의사가 식욕억제제를 장기간 처방한 정황을 포착했으며, 외부 전문가의 의학적 타당성 검토를 거쳐 오남용이 의심됨에 따라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의사 A씨는 2019년 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체질량지수(BMI)가 약 20 수준으로 비만이 아닌 환자 24명에게 치료 목적을 벗어나 식욕억제제를 총 907회에 걸쳐 5만2,841정 처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부 환자에게는 147개월 동안 총 1만7,363정을 장기간 과다 처방했으며, 진료 없이 접수대에서 처방전을 발급하거나 처방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조기 방문 환자에게 중복 처방하는 등 불법 행위가 반복된 것으로 드러났다.식욕억제제는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등 향정신성 의약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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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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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 수급 불안 속 ‘약속 지킨다’…파머플라텍, 거래선 신뢰 높여 성원피앤아이(대표 홍순호) 가족회사인 ㈜파머플라텍이 최근 중동발 위기로 촉발된 나프타(Naphtha) 수급 불안 속에서도 안정적인 납품을 이어가며 거래선으로부터 ‘신뢰감 있는 회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석유화학 기초 원료인 나프타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플라스틱 원재료 가격 상승과 수급 차질이 업계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나프타는 PVC, PET, PVDC 등 의약품·건강기능식품·화장품 용기 생산에 필수적인 기초 원료로, 공급 불안은 곧 제품 생산 차질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파머플라텍은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시설을 기반으로 의약품용 플라스틱 용기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용기를 주문 생산하며 기존 거래선과의 납품 약속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회사는 원료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생산 라인의 안정적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자동이송장치(컨베이어 시스템)와 회전 커터 등 생산설비를 활용해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실험실에서는 함수율 측정기, 전자저울, 밀봉 테스트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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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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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아산화질소 사용 논란 확산…의료계 “면허 범위 벗어난 위험한 마취 행위” 일부 한의원에서 의료용 아산화질소를 진정마취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알려지면서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와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대한마취통증의학과의사회는 2일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의사의 면허 범위를 벗어난 마취 행위 시도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부산 해운대 지역에서 한의사가 의료용 아산화질소를 진정마취에 사용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당국이 ‘보조적 사용’이라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아산화질소는 단순한 보조제가 아니라 환자의 의식과 호흡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전문의약품”이라며 판단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아산화질소는 흔히 ‘웃음가스’로 불리지만, 실제로는 체내 산소 농도를 급격히 낮춰 저산소증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다. 심할 경우 뇌 손상이나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 과정에서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응급 대응이 필수적이다. 의료계는 특히 마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호흡 정지나 심정지 등 초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조했다. 기도 폐쇄 시 기관내삽관, 심폐소생술, 약물 투여 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