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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부산 침례병원,공공병원화 속도 붙나

백종헌의원, 정·관·민과 200회 이상 면담과 간담회 통해 복지부 부정적 입장에서 급선회 이끌어내

백종헌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은 최근 부산시와 유안코를 중재하여 부산시가 499억원에 침례병원부지를 매매하는 계약을 이끌어냈다고 14일빍혔다.

백종헌 의원은 직접 복지부·건보공단·부산시 및 정부관계자들과 200회 이상 면담 및 간담회를 통해 부산 침례병원이 ▲기존 병원의 매입 가능성, ▲공급자 반발 최소화, ▲우수한 진료권 입지, ▲전문인력 수급의 용이성, ▲충분한 의료수요 등 최적의 보험자병원 설립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설득해왔다

백의원은 국민의 생명권 보장에 직결된 문제에는 여야가 없기 때문에 여·야 정치권의 의견 일치 여부를 위해 중재자 역할을 담당해왔고, 계속된 복지부의 반대에도 끊임없이 “코로나19 등 감염병 시대에 보험자병원 확충은 필수불가결하다”고 주장하며“부산침례병원은 제2보험자병원의 최적의 설립요건을 가지고 있다”고 설득했다.

이에 복지부도 17년부터 계속 반대해오던 보험자병원 설립에 대해 부정적 입장에서 검토해보자는 입장으로 급선회한 상황에서 이같은 결과를 도출해 냈다.

백종헌 의원은 “앞으로도 부산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긴밀히 협조하고 윤석열 당선인께서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를 약속한 만큼, 끝까지 침례병원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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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단비 내리나...KIMCo, 157억원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유안타와 공동 운용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하 KIMCo재단)이 제약사들과 손잡고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 침체된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에 상생형 성장 전략을 제시한다. KIMCo재단은 유안타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2025년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의 최종 운용사(GP)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총 157억원 규모로 결성되는 이번 벤처투자조합은 15개 국내 제약사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민간 출자자로 참여한 국내 최초의 제약사연합 출자 기반 바이오 특화 펀드다. 여기에 모태펀드가 특별출자자로 참여하면서 민관 협력 구조를 갖추었다. 이번 펀드는 지속되는 투자 경색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오벤처를 지원하고자, 제약사들이 주도적으로 초기 바이오벤처를 발굴·육성하겠다는 산업계의 의지에서 출발했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참여 제약사들과의 전략적 협업 및 연계를 통해 유망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 바이오 생태계의 혁신을 실질적으로 이끌고자 하는 기대를 바탕으로 이번 펀드 조성에 나서게 되었다. 공동 운용사로 선정된 KIMCo재단과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각각 제약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 그리고 벤처 투자 및 펀드 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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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 경기도와 ‘의료기기 핸즈온네트워킹’ 행사 개최 연구중심병원 지정으로 국내 연구개발(R&D) 선도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서동훈)이 29일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핸즈온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의료기기 전시 및 설명회로, 도내 의료기기 업체와 연구자가 교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주한 연구부원장과 김재영 의료산업기술개발지원센터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 이종석 본부장,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 안산시 허남석 부시장, 도내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웨어러블 바이오센서 기반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기기, 혈액 샘플에서 혈액세포와 골수세포를 추출할 수 있는 혈액 처리 장치, 치아 교정용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등 5개 업체의 제품 설명과 시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의료진이 개발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장단점을 평가하고, 기술 보완 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피드백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주한 연구부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의료기기 개발에 열정을 쏟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