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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 신축 탄력 받나..기부행렬 이어져

㈜송암시스콤 이해규 회장 3억원, 원주 빌라드아모르 김종태 대표 2억원 기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최근 ‘새병원 신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송암시스콤 이해규 회장, ▲원주 빌라 드 아모르 김종태 대표가 성공적인 새병원 신축을 위한 기부금 3억원과 2억원을 각각 전달하면서 지역 의료발전을 염원하는 기업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원주 빌라 드 아모르(구 아모르컨벤션) 김종태 대표는 6월 22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의료원장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새병원 신축을 위한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김 대표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새병원 신축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지역 의료 인프라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새병원 신축사업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헌 원주시 국회의원, 허인구 G1방송 사장, 허동수 연세대학교 이사장,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 이해규 ㈜송암시스콤 회장 등 주요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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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 폭증, 무엇이 문제인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착한 제도’라는 이름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가족 간병 부담 완화, 감염 예방, 간호 인력의 전문적 활용이라는 명분은 그 자체로 반박하기 어렵다. 그러나 정책은 선의만으로 지속되지 않는다. 해외 주요국이 이미 수십 년 전 겪고 통제에 나선 문제를 우리는 이제서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의 최근 연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비용 구조가 더 이상 관리 가능한 수준이 아님을 분명히 보여준다. 제도 도입 이후 8년 만에 총 입원료가 32배 이상 증가했고, 장기적으로는 건강보험 수입을 초과하는 구조로 치닫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재정 팽창이 아니라, 급성기 의료체계가 돌봄 기능까지 흡수하면서 발생하는 구조적 실패다. 이 문제를 해외는 이미 경험했다. 그리고 분명한 정책적 대응을 해왔다.미국은 급성기 병상이 ‘돌봄 병상’으로 전락하는 것을 가장 경계한다. 메디케어는 입원 재원일수가 길어질수록 병원에 대한 실질 보상이 줄어드는 구조를 갖고 있으며, 간호 인력 증원은 별도의 간호 관련 보상 체계를 통해 유도한다. 급성기 치료가 끝난 환자는 회복기·재활·장기요양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병원이 재정적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장기입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