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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명지병원 찾은 프랑스 병원 대표, “혁신의료시스템 배우러 왔어요”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에 코로나19 대응 노하우 및 의료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프랑스 21개 병원 소속 병원장 및 관계자 30명이 찾았다.
 
명지병원은 19일 오전 병원 농천홀에서 이왕준 이사장, 홍성화 의료원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병원계 대표단을 대상으로 ‘명지병원의 혁신 의료시스템’ 및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병원협회 주관으로 낭트대학교병원, 스트라스부르대학교병원, 툴루즈대학교병원 등 프랑스 소재 병원 관계자가 한국의 주요병원을 탐방하며 의료시스템과 병원경영, 리더십, 의료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국내 첫 일정으로 명지병원을 찾은 대표단은 이소연 교수(비뇨의학과)의 발표로 명지병원의 현재와 미래, 또 의료혁신과 선도적인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이루어 온 각종 성과 등을 소개받았다.


또 서용성 교수(심장내과)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명지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의 건강보험체계와 병원운영 현황, 고령화 시대라는 당면 과제 속 명지병원이 나아갈 방향 등을 발표했다.


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한 운영진은 프랑스 병원계 대표단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명지병원의 듀얼트랙헬스케어시스템 등 감염병에 대비한 병원운영 노하우와 우수 의료인력 확보, 기타 한국의 의료시스템 등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프랑스 병원계 대표단 일행은 명지병원의 ▲숲마루(자연친화적 검진센터) ▲해마루(반(半) 개방형 정신과 병동) ▲누리마루(직원들의 휴식과 교류, 소통의 공간) ▲하늘마루(공유오피스 개념의 신개념 교수연구실)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국내 최초 코로나19 후유증 다학제 진료) ▲에코병동(코로나19 대응 격리음압병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실 운영) ▲국제진료센터 등 혁신적인 의료 현장을 시찰했다.


필립 엘 사르 낭트대학교병원장은 “한국의 의료시스템을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명지병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국가와 언어는 달라도 같은 의료인으로서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이란 공통관심사에 함께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왕준 이사장은 “명지병원은 한국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감염병 대응에 우수한 역량을 보여 온 병원”이라며, “그 경험과 노하우를 프랑스 의료진에 소개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소통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기 바란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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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충청북도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첫 번째로 한독과 충청북도,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는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대상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협약으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충청북도약사회는 일하는 밥퍼 참여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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