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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인천의료원, QI 경진대회 개최‘성료’

안전한 병원환경 조성 및 고객만족도 향상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최근 환자중심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업무프로세스 개선과 환자안전문화 인식확산을 위해 ‘2022년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인천의료원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는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 및 시설, 병원시스템 등 환자중심의 의료문화를 효율적으로 조성하고 부서별 개선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을 목표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난4일 인천의료원 대회의실에서는 사전심사를 거쳐 올라온 15개 팀의 질 향상 활동에 대한 주제선정과 활동목적, 핵심지표를 이용한 문제분석에 대한 개선활동 등을 담은 사례발표가 있었다.

 이날 대회의 심사기준은 ▴QI활동을 통한 원내·외의 문제개선 및 효율성 ▴활동보고서 내용의 현실성, 활동성, 효과성 ▴발표력 및 개선활동에 대한 지속적 유지관리 기능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으며 ‘사후처리 진료재료(Lending)의 체계적인 관리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수술간호파트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총평에서 “다양한 개선활동을 통해 환자중심의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문화 인식확산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주인의식을 통해 긍정적이고 올바른 방향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추구해 나가야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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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00매·히크만 주머니 100개 기부 “항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가 구하기 어렵고 자주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낯선 병원에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고, 이 주머니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합니다.” (한미사이언스 서비스플랫폼그룹 한민혜) 한미그룹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ESG 경영이 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한미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을 조직 내에 깊이 내재화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미그룹 사내에서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이 MZ세대 직원들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아에게 삽입되는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필수 보조용품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판매처가 많지 않은데다 위생 관리를 위해 자주 교체해야 하는 만큼, 환아 1인당 여러 개의 주머니가 필요하다. 이번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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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손등 혈관 통한 고난도 최소 절개 시술법 안전성 입증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은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에서도 손등 부위 혈관을 이용한 ‘스너프박스 접근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손목을 통해 이뤄지던 기존의 심장혈관 시술과 달리 손등 부위의 원위 요골 혈관을 이용한 시술로, 시술 후 혈관 폐색 위험이 낮고 지혈이 쉬워 출혈 등 시술 부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손등 혈관은 직경이 작아 복잡한 시술에 필요한 굵은 기구 적용이 어려워 고난도 시술에는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에 주로 활용하던 6프렌치 도관보다 직경은 더 크지만, 벽 구조는 얇은 7프렌치 도관을 활용한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의 안전성을 분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노지웅‧이오현 교수(공동 제1저자), 김용철‧조덕규 교수(공동 교신저자) 연구팀은 2021년 8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혈관시술을 받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시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한 심장혈관 시술은 시술 난이도가 높고 합병증 위험이 큰 복잡 병변 환자를 포함한 참여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