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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화순전남대병원,이화 치유음악회 3월 초청공연 개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4일 낮 12시 30분 병원 대강당에서 이화 치유음악회 3월 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메조소프라노 강양은 교수가 피아니스트 나원진 광주오페라단 음악코치의 연주에 맞춰 따스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가곡을 들려준다.

강양은 교수는 현재 호남신학대학교 음악과 명예교수로서 후학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나원진 피아니스트도 광주예술고등학교와 호남신학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희망과 따뜻한 마음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공연은 강양은 교수가 부르는 가곡 ‘남촌’과 ‘꽃구름 속에’, ‘저 구름 흘러가는 곳’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피아니스트 나원진 코치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op.27 no.2 ‘Moonlight(월광)’ 솔로 연주로 감동의 울림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화 치유음악회 3월 초청공연은 강양은 교수의 ‘그리운 마음’, ‘새타령’ 노래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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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