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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파트너링 데이’ 행사 개최

 로슈와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9일 국내 혁신 바이오테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방안을 모색하는 ‘한국바이오협회 X 로슈 파트너링 데이’ 행사를 한국로슈 본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글로벌 밍글(Global Mingl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아시아 지역 내 다양한 외부 혁신 기회를 발굴하는 데 집중하는 로슈의 아시아 제약 파트너링 팀이 한국 바이오테크 기업들과의 새로운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고 국내 바이오테크 산업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로슈와 한국바이오협회는 행사의 진행을 위해 지난 4월에 ▲종양학 ▲면역학 ▲신경과학 ▲안과학 ▲희귀질환 ▲감염질환 ▲연구기술 ▲디지털헬스(정밀의료)를 포함하는 8개 혁신 과학 분야의 우수 바이오테크 기업을 공개 모집했으며, 다양한 기술과 역량을 가진 신청 기업 가운데 약 10%의 참가사가 아시아 지역 내 로슈 파트너링 그룹의 심사를 거쳐 로슈 그룹의 글로벌 연구개발/파트너링 네트워크와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1:1 면담을 진행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바이오협회 황주리 교류협력본부장은 “이번 로슈와의 파트너링은 한국 바이오산업(기업)의 개발 및 임상 단계와 잘 맞추어 진행된 것 같다. 일반적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은 데이터가 어느 정도 확보되어야 협력이 시작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이른 단계(early stage)의 파이프라인 보유 스타트업들과도 협력을 시작하는 로슈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신약 개발 생태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 상당히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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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