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주)(대표이사 배철한)은 지난 1일 골관절염 치료제 ‘쎄레텍정’을 발매하였다. 명문제약을 포함해 총 20개 제약사가 공동으로 개발하였다.
쎄레텍정은 당귀, 목과, 방품, 속단 등 12개 생약 성분이 함유된 천연물의약품인 레일라정과 골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을 완화 시키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인 세레콕시브 성분을 복합제로 개발하여 지난 8월 식약처 허가를 취득했다.
세레콕시브의 경우 염증을 유발하는 COX-2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진통 소염효과를 가지며, 레일라정의 경우, 골관절 연골을 보호하고 염증 반응을 감소하는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문제로 나타나는 위장관 및 심혈관계 부작용이 적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져 있으며, 두 가지 약물을 병용으로 복용하는 골관절염 환자의 복용 편의를 위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