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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바이오 포럼' ...새로운 한-러시아 협력 라인 구축

한-러 보건․바이오 협력포럼 성황리 마쳐 양국 보건산업 및 바이오분야 발전위해 협력키로

한국제약협회 (회장 이경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한국바이오협회 (회장 서정선), 코리아헬스포럼이 주최하고, 주한러시아 무역대표부와 한러비지니스협의회가 후원한 “한-러 보건․바이오 협력 포럼”이  22일(금) 서울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에 러시아 대표단은 러시아연방 경제개발국 아시아&아프리카 담당국장 바쉬콜토스(Bashkortostan) 공화국 부총리를 비롯한 러시아 정부, 기관, 바이오기업 20여명이 방한하였다.

러시아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20(수)일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하였으며, 21일(목)에는 셀트리온, 베르나바이오텍, 이수앱지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코리아바이오파크에 입주한 제넥신을 차례로 방문하였다.

22일포럼은 오전세션에서 러시아의 바이오 산업현황과 지역바이오 클러스터에 대한 소개가 중심이 되었다. 오후세션에서는 러시아기업들의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주재로 열린 환영 리셉션에는 주한 러시아 대사 콘스탄틴 브누코프 (H. E. Dr. Konstantin V. Vnukov) 등 러시아 및 한국 주요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주한 러시아연방 무역대표부 대표 미하일 본다렌코 (Dr. Mikhail Bondarenko)는 이번 러시아 대표단 방문에 대한 한국측의 환대에 고마움의 뜻을 담아 한국제약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한국바이오협회에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레이프 바실로프 (Dr. Raif G. Vasilov) 러시아바이오협회장은 한국의 우수 바이오기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한국과 러시아 바이오기업간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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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00매·히크만 주머니 100개 기부 “항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가 구하기 어렵고 자주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낯선 병원에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고, 이 주머니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합니다.” (한미사이언스 서비스플랫폼그룹 한민혜) 한미그룹은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ESG 경영이 그룹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한미그룹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을 조직 내에 깊이 내재화하며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를 구축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미그룹 사내에서는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봉사활동이 MZ세대 직원들 사이에서 폭넓은 공감과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높이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아에게 삽입되는 중심정맥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필수 보조용품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판매처가 많지 않은데다 위생 관리를 위해 자주 교체해야 하는 만큼, 환아 1인당 여러 개의 주머니가 필요하다. 이번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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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손등 혈관 통한 고난도 최소 절개 시술법 안전성 입증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은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에서도 손등 부위 혈관을 이용한 ‘스너프박스 접근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손목을 통해 이뤄지던 기존의 심장혈관 시술과 달리 손등 부위의 원위 요골 혈관을 이용한 시술로, 시술 후 혈관 폐색 위험이 낮고 지혈이 쉬워 출혈 등 시술 부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손등 혈관은 직경이 작아 복잡한 시술에 필요한 굵은 기구 적용이 어려워 고난도 시술에는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에 주로 활용하던 6프렌치 도관보다 직경은 더 크지만, 벽 구조는 얇은 7프렌치 도관을 활용한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의 안전성을 분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노지웅‧이오현 교수(공동 제1저자), 김용철‧조덕규 교수(공동 교신저자) 연구팀은 2021년 8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혈관시술을 받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시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한 심장혈관 시술은 시술 난이도가 높고 합병증 위험이 큰 복잡 병변 환자를 포함한 참여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