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청장 지영미) 은 국내 최초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목표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에 대한 입찰공고를 1월 11일부터 진행하여 올해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염병전문병원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대규모 감염병 위기 발생 시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 등 대응을 위해 지정되었고, 보건복지부가 중앙( 국립중앙의료원), 질병관리청이 5개 권역을 순차적으로 건립해 나갈 예정이다.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은 ’15년 메르스 유행 이후 국가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공모를 통해 조선대학교병원으로 지정(’17 년 8월) 되었고 금번 입찰공고를 통해 본격 건립 절차에 들어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