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전북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 “뇌졸중의 재활치료” 시민강좌 개최”

뇌졸중 환자에 대한 물리치료, 작업치료 및 언어치료에 최신 정보 전달

전북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가 주최하는 시민강좌 “뇌졸중의 재활치료” 가 지난 27일 본관 모악홀에서 13시부터 16시까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뇌졸중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시민강좌는 뇌졸중의 재활치료(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 뇌졸중 환자의 물리치료(손영란 물리치료사), 뇌졸중 환자의 작업치료( 유두한 작업치료사), 뇌졸중 환자의 언어치료(김찬양 언어치료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고명환 교수는 ‘ 뇌는 손상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며, ‘이런 특성을 재활치료로 유도해 뇌졸중으로 손상된 신경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고 전했다.

전북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가 주관하는 노인성 질환 강좌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 13시에 진행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