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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인천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차 한 과장 신규 부임

인천의료원(조승연 의료원장)에 13일 소아청소년과에 차 한 과장이 신규로 부임했다. 차 한 과장은 서울대 대학원 예방의학 박사로,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신촌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교수를 역임했다.

 차 한 과장은 소아의 소화기와 호흡기, 감염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의료원이 지향하는 시민의 생애주기 건강파트너로 한층 더 도약하게 되어, 소아의 내과적 질환에 대해서도 보다 심층적인 진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차 한 과장은 의료원에 부임하면서 “이번에 새롭게 의료원에 오게 되어 보다 다양한 소아 환자와 시민들을 만나게 되어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동시에 “앞으로도 아픈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의 고통을 경감할 수 있는 건강파트너로 함께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늘(13일) 부임한 차 한 과장은 첫날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가며 소아 환자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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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 불러오는 침묵의 위험, ‘당뇨병 콩팥병’ 당뇨병은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그중에서도 당뇨병으로 인해 콩팥의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질환이 당뇨병 콩팥병이다. 콩팥의 기능이 정상인의 10% 이하로 감소하여 생명까지 위협하는 말기콩팥병의 주요 원인도 바로 당뇨병이다. 실제로, 대한신장학회 등록위원회가 발표한 ‘말기콩팥병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투석을 필요로 하는 말기콩팥병의 원인 중 48%가 당뇨병으로 나타났다. 콩팥은 혈액 내 노폐물을 걸러내고, 혈압 조절과 호르몬 분비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장기다. 이러한 콩팥의 손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콩팥병으로 진단된다. 문제는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매년 1회 이상 알부민뇨 검사와 사구체여과율(GFR) 검사를 통해 콩팥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알부민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주요 단백질 중 하나로,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소변에서 일정량 이상 검출되지 않는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 소변으로 배출되는 알부민 양은 30㎎ 이하가 정상이다. 그러나 콩팥이 손상되면 소변에서 알부민이 다량 검출되는 ‘알부민뇨’ 현상이 나타난다. 한편, 하나의 콩팥에는 약 1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