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휴온스글로벌, 1분기 매출액 2,019억원, 전년比 16%↑

- 영업이익 260억원 기록, 지난해 동기比 6%↑... “전문의약품∙에스테틱 등 주요 사업 고른 성장”

휴온스그룹이 주요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을 보이며 이번 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특히 매출액은 국내 전문의약품의 성장과 에스테틱 사업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2024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019억원, 영업이익 260억원, 당기순이익 23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6%, 6%, 1%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장 배경으로는 휴온스, 휴메딕스 등 상장 자회사의 실적 호조와 휴온스바이오파마, 휴온스메디텍 등 비상장 자회사의 고른 성장이 사상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78억원, 영업이익 107억원, 순이익 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6%, -4%, -29% 증감했다. 부문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전문의약품이 12% 성장한 641억원, 뷰티·웰빙 부문은 5% 증가한 487억원, 수탁(CMO)사업이 23% 증가해 195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을 달성했다. 2공장 점안제 생산라인의 매출과 국내 주사제의 수주 증가,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G7’의 출시로 인한 의료기기 매출 증대 등이 호실적의 요인으로 분석됐다.

에스테틱 자회사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개별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 412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당기순이익 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4%, 14%, -16% 증감했다..

휴메딕스는 에스테틱, CMO 사업분야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에스테틱 사업은 필러의 우수한 품질과 마케팅 강화를 통한 브랜드 가치 증대로 순항을 지속했고, CMO 사업에서는 전문의약품의 품목군 다변화와 관절염 주사제의 수주 증가로 가파른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군인 엘라비에 필러의 국내 판매 및 수출 확대가 이번 분기 큰 폭의 영업이익 상승을 가져왔다.

헬스케어 부자재 자회사인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0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 1%, 22%, -52% 증감했다.

글라스 사업부문은 앰플, 바이알, 카트리지의 수주가 늘며 9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코스메틱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소폭 감소했으나, 국내외 코스메틱 시장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을 예상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생산성 향상으로 매출액 82억,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44%를 달성했고, 의료기기 자회사 휴온스메디텍은 매출액 145억원, 영업이익 7억원의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며 그룹의 성장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편입해 사업구조를 재편 중인 밀키트 자회사 푸드어셈블은 매출액 24억원, 영업손실 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전문 자회사인 휴온스랩은 최근 비만∙당뇨 치료제 효능 및 물질제조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비임상 및 CMC(제조품질관리)를 준비해 빠른 임상진행 완료 후 글로벌 기술이전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으로 그룹 차원의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2024년 경영 슬로건을 'H.I.G.H.(Huons’ culture, Innovation, Global, Honorable)’로 정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경영기반 확립과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R&D 및 사업 제휴 강화,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신규 사업 확대 등 지속성장 전략과 실행에 주력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휴온스그룹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비롯한 투자 계약 체결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R&D 파이프라인 도입부터 파트너십 체결, 지분 투자까지 미래 성장 재원 확보를 위한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 여름철 '삼계탕, 냉면, 김밥' 위생 점검... 66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삼계탕, 염소탕, 냉면 등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김밥, 토스트 등 달걀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 총 5,630곳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6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5곳, 기준 및 규격 위반 2곳, 표시기준 위반 1곳, 조리실 내 위생불량·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7곳, 폐기물 용기 뚜껑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 17곳, 건강진단 미실시 24곳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을 한 후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삼계탕, 냉면, 김밥 등 조리식품 총 15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김밥 2건에서 바실루스세레우스균과 대장균이 기준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음식점들을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