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지난달 28일(금) 암병원 지하 1층 서성환홀에서 ‘2025년도 워크숍 및 자원봉사자의 날’을 개최하여, 센터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암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암정보교육센터는 2011년에 개소하여 암 정보 콘텐츠 개발·관리, 상담, 자원봉사활동 등 암 진단·치료·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자원봉사활동은 강사 자원봉사자의 재능 기부와 환우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더욱 활성화됐다. 강사 자원봉사자는 요가, 미술·음악치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환우 자원봉사자는 암 환자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에 센터는 연 2회 자원봉사활동 교육을 진행하여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우홍균 암진료부원장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감사장 및 감사패를 수여하며,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이어서 센터 운영 보고를 진행해 지난해 실시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되돌아보고, 향후 프로그램 및 지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제4세대 다빈치 Xi 시스템 도입 2년여만에 1,000례를 돌파한 기념으로 최신 로봇수술 술기에 관한 심포지엄을 부천성모병원 옴니버스에서 지난 13일(목)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부천성모병원 로봇수술 관련 의료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로봇수술 최신 동향 및 발전 방향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간담췌외과, 이비인후과, 위장관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환자에게 최적화된 로봇수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로봇수술 개시 2년 2개월만인 지난 2025년 2월 19일(수) 인천·부천 대학병원 중 최단 기간 1천례를 달성한 바 있다.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이하 백중앙의료원)이 본격적인 ‘부산 시대’ 개막을 알렸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백중앙의료원의 서울에 있던 모든 기능과 인력을 부산으로 이전하고,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에서 ‘부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상계백병원, 일산백병원 등 4개 형제 병원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부산에서 수행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대욱 이사장, 백중앙의료원 이병두 의료원장, 부산지역 이연재 부의료원장,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 부산백병원 양재욱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공공의료기관의 책무를 다하며 고객만족과 환자안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직원과 부서를 선정했다. 13일 전북대병원 고객·인권지원실에 따르면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2024년 4분기와 2024년 한 해 동안 친절한 자세로 열정을 다해 근무한 직원을 각각 선정하고 포상했다. 친절 및 열정 직원 선정과 우수의료진, 내·외부 고객만족 우수부서 선정은 기관의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공공의료기관의 직원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의 자료를 바탕으로 연도별 대상자를 선정한다. 2024년 4분기 최우수 친절직원에는 외부고객의 추천으로 간호부 김해리, 고지희 간호사, 내부고객의 추천으로 진료행정과 김미리 간호사, 협력업체 이금희 직원이 각각 선정됐으며, 2024년 4분기 열정직원에는 약제부 윤보현 약사, 2024년 4분기 우수의료진에는 소화기내과 이승옥 교수가 선정됐다. 2024년 올해의 최우수 친절직원에는 외부고객의 추천으로 혈액종양내과 이나리 교수, 내부고객의 추천으로 진료행정과 김미리 간호사가 선정됐으며, 2024년 올해의 최우수 친절부서에는 신생아집중치료실이 선정됐다. 2024년 외부고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지난 12일 한국약학대학생연합(이하 KNAPS, 회장 김수민)과 초저출생·초고령화 시대의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헬시 에이징(Healthy Aging)’ 및 생애주기별 건강 증진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헬시 에이징과 생애주기별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사회·경제적 참여를 촉진하는 캠페인 등 공동 사업 기획 및 운영 ▲사회적 인식 확산과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 마련 ▲보건의료 및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직무 개발과 역량 강화 기회 확대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JW메디칼은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미국 케어스트림 헬스(Carestream Health, 이하 케어스트림)의 영상진단기기를 전시하고, 국내 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는 일반·투시 분야의 기초이론과 영상의학기술의 임상응용에 관한 연구를 촉진하고, 방사선 분야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매년 방사선 관련 기초·응용 기술 및 골밀도·3D프린터 등의 보수교육과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8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JW메디칼은 케어스트림의 영상진단기기를 전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케어스트림은 카메라 필름으로 유명한 코닥(kodak)의 의료사업 부문이 분사되어 2007년 설립된 의료영상기술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디지털 방사선(DR) 시스템 및 디텍터 등 영상진단 솔루션에 대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JW메디칼은 케어스트림에서 개발한 디텍터 ‘DRX-LC’를 선보였다. DRX-LC는 대퇴골이나 경골 등 긴 뼈의 촬영 시간을 줄여 의료진의 기기 사용 편의성을 높인 최신 디텍터다. 이 제품은 디텍터의 호환성을 극대화하는 ‘X-Facto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병원장 고동현 신부가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참여자는 불법 도박 근절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게 된다. 국제성모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인천지부 최규삼 지부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고동현 병원장은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불법 도박이 중독으로 이어져 경제적 피해뿐만 아니라 자라는 새싹인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불법 도박의 위험성이 널리 알려져 함께 관심을 갖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동현 국제성모병원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 병원장, 이택 인하대병원 의료원장을 지목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이 미용·성형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관련 기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 피부과 처방 1위의 전문 제약사로서 기존 피부과·성형외과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최근 개정된 첨단재생의료법과 연계한 재생의료 및 미용·성형 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질환 치료제 및 미용 관련 처방의약품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피부과 의료진과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용·성형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첨단재생의료법 개정으로 미용·성형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동구바이오제약은 재생의료와 미용·성형을 융합한 혁신적 치료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시행된 첨단재생의료법은 줄기세포, 조직공학 기술을 활용한 재생치료를 합법적으로 허용하는 법안으로, 올해 개정을 통해 치료 적용 범위가 확대되었다. 특히, 미용·성형 분야에서 줄기세포 및 조직재생 기술을 적용한 치료제 및 시술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동구바이오제약은 첨단재생의료와 필러 및 피부재생 치료제를 결합한 차세대 제품군을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 이뮤니스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및 뷰티사업부문의 전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12일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 선수와 허아영 바이올리니스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허미미 선수는 경북체육회 소속으로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며, 허아영 바이올리니스트는 폴란드 국립쇼팽음악대학교 석사 출신으로 현악 4중주팀 ‘온콰르텟’을 이끌고 있다. 두 홍보대사는 2년의 임기 동안 생명을 살리는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고통받는 이재민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알릴 예정이다.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AWS 공인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Managed Service Provider, MSP)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AWS MSP는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식 인증 프로그램으로, 제이앤피메디는 이를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AWS MSP는 데이터 보안과 규제 준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개인정보 보호법, GMP, GCP 등 다양한 규제를 준수해야 하는 기업들은 AWS의 높은 보안 표준을 활용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을 줄이고,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제이앤피메디는 이번 AWS MSP 선정과 함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더욱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에서 연구 및 임상시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역할로는 ▲보안 및 규제 준수를 고려한 클라우드 운영 ▲비용 최적화를 통한 IT 부담 절감 ▲연구 및 임상시험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고려한 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