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자폐스펙트럼 장애 치료를 위한 치료약물과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기 위해 관련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하는 ㈜뉴다이브(대표 조성자)와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를 개발중인 ㈜아스트로젠(대표 황수경)과 함께 디지털 의료기기를 개발하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현재 연 30억원 규모의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을 수행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폐스펙트럼 디지털의료기기의 인허가 뿐만 아니라 기업·병원 연계형 임상실증까지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지난 16일 대한암학회 제49차 학술대회 및 제9차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자사의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 음성(HER2-) 림프절 양성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 치료를 위한 CDK 4&6 억제제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 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한 주요 연구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 이근석 교수가 발표를 맡아, 버제니오의 식약처 허가 근거가 된 monarchE 임상 3상의 주요 데이터와 이에 기반한 최신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중국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인 도우인 및 티몰에 동성제약의 건강 기능 식품 및 화장품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동성제약은 중국 내 왕홍 마케팅 및 이커머스 전문 운영사인 KCM 사와 운영계약을 체결하고 연 매출 65억 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21일밝혔다. 동성제약은 올해 초 오픈한 티몰 ‘OTC 의약품 브랜드관’을 시작으로 금번 도우인과티몰 두 주요 플랫폼에 ‘건강 기능 식품 및 화장품 브랜드관’을 동시 오픈함으로써, 중국 시장에서 순항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브랜드관에서는 동성제약에서 최근 론칭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S-BIO(DS 바이오) 신제품 5종을 선보였다. DS 바이오 5종은 유산균 제품군인 ‘이지 드롭’, ‘다이어트 시너지컷’을 포함해‘미인이 먹는 비타민C’, ‘츄어블 비타민D+K2 400IU’, ‘츄어블 비타민D+K2 4,000IU’로 신생아부터 영유아, 성인 가족들까지 온 가족이함께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동아참메드 환경표면 소독 티슈(ED Wipes)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에 앞서 지난 20일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이사와 정은아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독티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동아에스티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쾌적한 환경 조성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동아참메드 환경표면 소독티슈(ED Wipes) 1,000개를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동아참메드 환경표면 소독티슈(ED Wipes) 기부를 통해 장애인복지관의 이용자분들께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동아에스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라 말했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중국 상해 리플 아트 스페이스에서 자사의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 시그니처 2(중국 제품명: 지젤리뉴 맥스)를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지젤리뉴 맥스 출시 기념 및 임상응용 컨센서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중국 현지 유통 파트너사인 상해비정무역유한회사(上海菲霆?易有限公司)와 공동 개최한 것으로, 미용성형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의료진 약 150명을 비롯해 업계 KOL(Key Opinion Leader) 약 1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이사와 상해비정무역유한회사 측의 축사를 비롯해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제품 소개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임상 연구 결과 ▲지젤리뉴를 임상 현장에서 응용해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임상 연구 결과 발표를 맡은 정재윤 원장(오아로 피부과)는 “지젤리뉴 시그니처 2의 물성 비교 및 히알루론산 분해 테스트, 가교변형율(MOD) 값 등을 확인한 결과 모든 지표에서 타 제품 대비 장점이 뚜렷하고 안전한 필러라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정신건강의학과 이상혁∙박천일∙방민지∙김현주 연구팀은 공황장애 환자들의 어린시절 이별 혹은 상실과 같은 정서적 문제가 세로토닌 전달체 유전자(serotonin transporter-linked polymorphic region, 이하 5-HTTLPR)의 후성유전학 적 변화인 DNA 메틸화 와 관련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Neuropsychobiology(IF: 12.329)’ 최근호에 게재됐다. 공황장애는 정신적 스트레스 경험들을 포함한 외부환경 변화뿐 아니라 약 43%의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공황장애 환자의 어릴 적 분리경험에 의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유전자 부위의 변화에 따른 병태생리적 차이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혁 연구팀은 2009년 5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분당차병원에서 공황장애를 진단받은 환자 232명과 건강대조군 93명을 대상으로 5-HTTLPR의 주요 DNA 메틸화 변화 정도를 비교했다. 또 어린시절 분리경험에 의한 정서적 어려움과 뇌 백색질(신경다발) 구조, 불안 체질(anxiety trait)의 정도를
소변은 인체 내에서 여러 물질이 대사된 후 이를 배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콩팥에서 노폐물이 걸러지면서 소변이 만들어지고, 이후 방광에 저장돼 있다가 요도를 거쳐 배출된다. 건강한 성인의 하루 소변량은 1~1.5L다. 보통 1회 350mL의 소변을 배출한다. 배뇨 횟수는 계절과 온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성인의 경우 하루 5~6회다. 소변의 90% 이상은 물이다. 이외에 아미노산, 요산, 요소, 무기염류 등의 성분으로 구성된다. 비슷한 과정으로 만들어지는 땀과 성분이 비슷하다. 다만 땀의 수분 비율은 99%이고 소변에는 요소가 포함된다는 점이 다르다. 신석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소변을 단순히 노폐물의 일부로 생각하지만 사실 소변은 우리 몸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건강 지표다”,“소변의 양, 색깔, 냄새, 혼탁도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 우리 몸에 생기는 각종 질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소변량 줄고 냄새 심하면 건강 이상 징후= 소변량이 줄고 냄새가 난다면 우리 몸에 뭔가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먼저 소변량이 줄어드는 것은 콩팥(신장)에 직접적인 해가 되는 중요한 문제다. 충분한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처방액 300억 원을 돌파하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패러다임을 앞장서 바꿔나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인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출시한 펙수클루의 누적 처방액은 지난 5월 기준 319억 원이다. 출시 이후부터 월평균 15%의 성장률을 보인 펙수클루는 일찍이 발매 6개월 차에 100억 원, 9개월 차에 200억 원을 넘어섰다. 펙수클루는 P-CAB 계열 치료제의 전체 성장에도 힘을 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펙수클루 출시 이전 300억원대에 머물던 P-CAB의 분기별 처방액은 최근 400억 원대를 넘어서고 있다. 유비스트 통계에 따르면 펙수클루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1분기 P-CAB 시장 규모는 477억 원을 기록하며 펙수클루 출시 전인 전년동기(311억 원) 보다 54% 늘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가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받고 있는 높은 평가를 바탕으로 고성장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벤잘코늄염화물’을 함유하는 흡입제의 경우 기관지 경련과 비강내 자극을 유발할 수 있고, 외용제의 경우 외용으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안전 사용 정보를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추가된다. 또 ‘살리실산메틸’을 함유하는 외용제의 경우 임신·수유부 사용 시 의사·약사와 상의하고 과량 사용시 중독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안전 사용 정보를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넣어야 한다. 이밖에 셀레늄을 100μg 이상 함유하는 ‘비타민, 미네랄제제’의 경우 효능·효과에 ‘셀레늄의 보급’을 기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표준제조기준에 따라 제조하는 의약품의 안전사용 정보 제공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의약품 표준제조기준'(식약처 고시) 일부개정안을 6월 20일 행정예고하고 8월 21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쉴낙원 서울장례식장 박현배 대표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지난 15일 고려대 본관 4층 프레지던트 챔버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박현배 쉴낙원 서울장례식장 대표와 박 대표의 아버지인 프리드라이프 박헌준 명예회장을 비롯한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김동원 총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신호정 대외협력처장, 한창수 기금사업본부장 등 고려대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날 김동원 총장은 “날로 어려워지는 경영환경에도 아버지인 박헌준 명예회장님의 뜻을 이어 정성을 전해주신 박현배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해를 이어 고려대에 따스함을 전해준 부자(父子)의 기부 이야기는 모든 고대인들에게 진한 울림을 줄 것이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 또한 “생명을 향한 의학의 가치를 인정해주시고 기꺼이 응원을 보내주신 박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보내주신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선도적 연구중심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병원 가톨릭 교수회가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가톨릭 교수회는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을 돕고 삶의 의미를 찾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고자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가톨릭 교수회의 이번 기부금은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 새 삶 후원회로 전달돼, 호스피스병동에 입원한 의료취약계층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지원 등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19일 항암제 신약개발을 위한 동물모델 및 평가법을 확보해 기업과 항암제 후보물질의 약효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비임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와 함께 업무협약을 한 ㈜에트노바테라퓨틱스(대표이사 장사정)는 간암, 허혈성 뇌졸중, 퇴행성 뇌질환, 혈전 치료제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여 신약 개발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특히,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와 국가신약개발과제를 공동으로 수행 중이며, 도출된 간암 표적 항암제에 대해 현재 임상시험 계획 승인신청(IND)을 신청하여 국내 1상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개원 28주년을 맞아 6월 26일(월요일) 오후 7시 분당차병원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QnbEcKjCBh-lEdX18Jimgg) 라이브를 통해 ‘담도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온라인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권창일∙신석표 교수를 비롯해 외과 양석정 교수, 혈액종양내과 강버들 교수 등 국내 최고의 담도암 다학제 의료진이 출연해 담도암의 원인부터 증상, 검사, 수술, 최신 항암치료 등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강의한다. 또 실시간으로 환자들의 궁금증에 전문의가 답한다. 라이브 댓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준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6월 20일 오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7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조욱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한의 97년 역사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이념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온 땀의 결실이며, 도전과 개척정신의 결과”라며, “찬란한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해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조 사장은 “유한양행은 여러 기술수출 성과와 렉라자 출시, R&D 조직강화 등을 통해 명실공히 R&D 중심의 글로벌 제약회사로 나아가고 있다”며, “렉라자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육성은 물론 조기에 제2,3의 렉라자 개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신약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유한 100년 미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효율적 사업 운영, 신규 사업 확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는 한편, 존경과 사랑을 받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약속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ESG경영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김재훈 전무 등18명의 30년 근속사원, 39명의 20년 근속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고삼, 백지, 차전자, 택사’를 사용하여 인삼‧홍삼음료 등을 제조·판매한 ‘OO영농조합법인’(식품제조가공업체)과 사실상 대표인 김모씨를「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6월 20일 검찰에 송치했다. 식약처는 민원신고를 접수하고 작년 말 해당 업체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행위 등*을 적발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으며, 이후 범죄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피의자 김모씨는 홍삼 구매원가*(약 40,000원~90,000원/kg) 대비 약 8배에서 23배까지 저렴한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고삼·백지·차전자·택사’를 한약재 판매상으로부터 2.9톤 구매했습니다. 이중 고삼 등 2.5톤과 다른 원료를 사용해 2019년 6월경부터 2022년 12월경까지 홍삼, 천마제품(액상차, 기타가공품) 등을 제조했으며, 이를 국군복지단 등 유통업체 41곳에 49.5억 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작년 말 적발된 불법제품 약 3톤과 회수된 제품 4.2톤 외 피의자 김모씨가 범행 축소를 목적으로 은닉한 제품 약 19.7톤을 추가 적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