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교수 연구팀이 신체 근력이 감소할수록 비알코올 지방간 발생 및 간섬유화 진행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 원·내분비대사내과 구보경 교수 연구팀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에 참여한 평균연령 45.6세인 13,050명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들의 신체 근력과 간 질환 발생 사이에 유의한 연관성이 존재하는 지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대상자의 악력 수치를 체질량지수(BMI)로 나눈 값을 근력 수치로 활용했으며, 지방간 지수와 간 섬유화 바이오마커(BARD, FIB-4) 수치를 통해 대상자의 비알코올 지방간 및 간 섬유화의 유병률을 도출했다. 연구결과, 근력 감소가 비알코올 지방간 발생 및 간섬유화 진행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력 강도에 따라 대상자를 4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 비알코올 지방간의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근력 최상위 그룹의 유병률은 7.5%에 그친데 비해 최하위 그룹의 유병률은 45%로 약 6배가량 차이를 보였다. 간섬유화 분석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는데, BARD 분석을 통해 확인한 간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는 제약·바이오헬스분야 혁신생산성 제고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수준의 사업개발 인재양성, 사업개발분야 정보교류와 유망사업기회 발굴, 유망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20년 10월 15일(목)자로 공식 홈페이지(http://www.bd.or.kr)를 오픈했다 K-BD Group 관계자는 “K-BD Group 홈페이지를 통해 제약·바이오 사업개발분야 행사 정보(교육, 세미나, 포럼 등), 국내외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정보,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분야별 전문가 그룹(K-Bio Star Network)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및 공유하여 국내외 BD 전문가 그룹의 인터렉티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유영제약은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23회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내과의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유영제약은 현재 순환기 질환, 대사성 질환 치료제 등 내과 치료 영역에서 다양한 전문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 유영제약이 2012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프라바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 오리지널 복합제 ‘프라바페닉스캡슐’은 강력한 이상지지혈증 치료 효과로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200억 원 이상의 처방을 이끌어 냈다. 특히, 지질수치를 낮춤과 동시에 잔여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낮출 수 있는 스타틴+비스타틴 병용요법의 중요성을 전파해 의료진을 통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근태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은 “학회 발전을 위한 유영제약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활발한 연구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국내 의료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주식회사 뷰노는 최근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 녹내장 탐지 인공지능 대회(Retinal Fundus Glaucoma Challenge Edition, REFUGE)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최고 권위의 의료영상처리학회로 꼽히는 MICCAI에서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 간 개최된 이번 대회는, 가장 우수한 성능으로 안저 영상을 판독해 녹내장을 자동 탐지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평가하고자 진행됐다. 전 세계의 134개의 팀이 참여했고, 이중 중국의 IT 대기업 텐센트(Tencent), 싱가폴 안과연구협회(Singapore Eye Research Institute) 등 관련 분야에서 손꼽히는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 소속 팀도 포함됐다. 뷰노의 안저 연구 팀은 본 연구의 3가지 과제인 ▷임상학적 녹내장 분류(Classification of clinical Glaucoma) ▷시신경 유두 세분화(Segmentation of Optic Disc and Cup) ▷망막의 중심와 위치 검출(Localization of Fovea (macular center))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최종 결과 1위를 기록했다.
재난 응급 훈련 전문 기업 (주) 뉴베이스가 중소벤쳐 기업부가 진행하는 K-비대면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감염병 예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쳐기업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소기업 및 벤처 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화상회의,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등의 비대면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400만원 한도(기업자부담 10% 포함)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뉴베이스는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온라인 교육 서비스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중소 병원 등의 의료기관과 의료업계 종사자에게 필요한 ‘감염병 예방 온라인 실습’ 교육, 뷰라보(Vulabo)를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www.k-voucher.kr)을 통해 제공한다. 뉴베이스가 제공하는 ‘감염병 예방 온라인 실습’ 은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기본 이론 동영상 강의와 현장에서 필요한 개인 보호구 (PPE) 착탈의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헬스케어 교육 콘텐츠와 달리 현장에서 필요한 실습을 3D 가상 시뮬레이션 게임 형식으로 제공하여 충분한 실습으로 학습자들이 현장에서 학습한 내용을 적용하기 쉽게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낙산균ㆍ유산균 브랜드인 ‘비오비타’ 광고 모델로 그룹 자우림의 김윤아를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비오비타는 일동제약이 1959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영유아용 유산균 정장제로, ‘백일부터 매일매일, 비오~비~타’라는 광고 문구와 징글송 등이 함께 각인되며 누구에게나 익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리뉴얼을 통해 기존 비오비타의 정체성과 특장점을 살리고 성분 및 균주를 보강하는 한편, 아기뿐 아니라 어른까지 온 가족이 섭취할 수 있는 장 건강용 제품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신제품 ‘비오비타 시리즈’는 아기용인 ‘비오비타 배배’와 만 3세 이상 유아부터 성인을 위한 ‘비오비타 패밀리’ 등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비오비타에 들어있는 낙산균과 유산균, 소화균은 장 건강에 유익한 균주들로, 특히 낙산균의 경우 자체 보호막이 있어 코팅 등 인위적 가공 없이도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며, 산소가 없는 장 내에서도 정착ㆍ증식해 제 기능을 발휘한다.
코스피 상장기업 국동(대표 변상기, 오창규)은 투자사인 바이오 벤처기업 ㈜휴맵이 '이형접합성 형질전환 동물' 생산에 관한 원천특허를 미국에서 신속심사로 출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이형접합성 형질전환 동물’(HETEROZYGOUS TRANSGENIC ANIMAL) 생산에 관한 원천 특허로 지금까지 동형접합성 만이 가능했던 형질전환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는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된다. 기존의 인간항체 생산용 형질전환마우스 플랫폼은 모두 동형접합성으로 항체 생산의 핵심인 항체의 다양성에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었다. 이를 이형접합으로 생산하게 되면 항체의 다양성이 그만큼 커지고, 효과적인 인간항체를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가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항체의약품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신약후보물질들 중 절반이 넘는 약 64% 정도가 항체의약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항체와 관련해 특히 인간항체 의약품 생산에 인간항체 유전자 전체를 이식하여 얻은 형질전환마우스가 매우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간항체 생산용 형질전환마우스 플랫폼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은 전세계적으로 암젠, 비엠에스, 리제네론 3개사뿐이다. 이번 휴맵
지난 19일(월)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은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에서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부산시 내 유아화상예방 및 인식개선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삼성전자와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나눔과 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년동안 약 5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베스티안재단의 ‘유아 화상사고 예방 통합 솔루션’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베스티안재단의 본 프로젝트명은 ‘유아 화상 발생률 감소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통합 솔루션’ - 엄마, 아빠, 선생님이 함께하는 우리아이 안.아.주기.(안전하게 아프지 않게 지켜주기)’사업이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영유아 자녀를 둔 6만 가정을 대상으로 화상사고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베스티안재단은 2018년까지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유아들을 위해 찾아가는 화상예방교육을 진행해왔으며, 2019년 서울시 내 7개구와 경기 고양시, 수원시, 성남시에 이어 2020년부터 의왕시와 여주시를 비롯해 충청북도 청주시, 강원도 원주시에 이어 부산광역시까지 화상예방교육을 확대한다. 있다.
비건 글리터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 ‘언리시아(UNLEASHIA)’가 가을 신상 ‘탭 미 팔레트 듀오(Tap Me Palette Duo/8.4g*18,000원)’를 출시했다고 20일(화)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밀착력이 높은 고운 입자가 담긴 매트 타입과 강한 픽싱력으로 오랫동안 빛나는 글리터밤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팔레트 제품으로 언리시아의 첫 뮤즈 아티스트 ‘비비(BIBI)’가 함께 참여한 뷰티 화보가 동시에 공개되어 코스메틱 덕후들 사이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분위기 있는 데일리 음영 메이크업 연출뿐만 아니라 이번 신상의 컨셉인 ‘두드리다’ 뜻이 담긴 ‘Tap’할수록 특별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글리터 메이크업까지 모두 연출이 가능하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로봇시스템을 활용하면 다리 교정에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 관절의학연구소는 로봇 인공관절 수술과 일반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의 수술 전후 뼈의 정렬각도(mechanical axis)를 비교 분석한 결과, 로봇 수술 환자의 다리 축 정렬 교정이 더 향상되었다고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고관절(엉덩이관절)부터 슬관절(무릎관절), 발목의 중심까지 잇는 뼈의 정렬이 일직선 상에 놓이는 것이 정상이지만 연골이 모두 닳아 없어지고 뼈와 뼈가 부딪히면 다리가 휘어져 다리 축이 일직선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때 연골 안쪽이나 바깥쪽이 집중적으로 닳게 되면 무릎이 O자나 X자로 변형된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말기 관절염 환자에게 주로 시행되는 치료법으로 인공관절을 삽입하여 손상된 관절을 대체하고 다리 정렬을 다시 교정한다. 다리가 바르게 정렬되면 체중을 고르게 분산시켜 인공관절의 조기 마모를 방지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무릎 운동범위도 커져 관절의 기능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가 2020년 5월부터 8월까지 목동힘찬병원에서 로봇 인공관절 수술과 일반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 각각 200명씩 총
AI 기반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랩이 오는 23일 2020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20)에 참가해 비대면 AI 문진 결과를 병원에 전송하는 전자의무기록(EMR) 연동 시스템을 선보인다. ‘2020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부산경남대표방송 KNN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 3회째 개최되며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한다. 입장료는 3천원이며, 오는 10월 20일(화)까지 KIMES Busan 2020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비플러스랩은 의료정보서비스 ‘어디아파’를 통한 AI 문진 서비스와 EMR 연동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AI 문진을 기반으로 표준 문진표가 자동 완성되면 이를 병원의 EMR로 전달,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해당 결과는 행사장에 마련된 진료실과 수술실 등에 연동되어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앱이 없어도 비대면 AI 문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 키오스크와 태블릿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어디아파’ 모바일 서비스 링크를 발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딥러닝 안면인식 출입통제
㈜시지바이오는 ‘생체흡수성 고분자스텐트 시스템 개발’이 2020년도 제2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1조 2,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추진하고 있다. 스텐트 시장은 혈관용 스텐트가 전체 시장의 약 98.7%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규모가 2,000억 원에 이르는 등 매년 4% 성장하고 있지만 90% 이상 수입제품이 점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스텐트 국산화를 위해 시지바이오는 향후 6년간 총 88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혈관스텐트를 개발하게 된다. 시지바이오의 과제명은 심혈관용 다기능 생체흡수성 폴리머 스텐트 시스템 개발이다. 차의과학대학교(한동근 교수), 중재적메커노바이오센터(박찬희 센터장), 생산기술연구원(김우진 수석),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정지원 책임), 전남대학교병원(정명호 교수)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생체흡수성 스텐트는 좁아진 병변을 넓히기 위한 의료기기로, 평생 이식해야 하는 기존 스텐트와 달리 병변이 치료된 후 완전히 흡수되어 없어지게 되는 차세대 제품
경남바이오파마(044480)가 자사가 국내 독점권을 가지고 있는 표적항암치료제 '아슬란003(ASLAN003)'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까지 높아지며 개발에 나설것으로 보인다. 미국 생명공학 전문지 바이오스페이스(BioSpace)에 따르면, 경남바이오파마와 국내 독점권 계약을 맺고 있고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 아슬란 파마슈티컬즈(ASLAN Pharmaceuticals, 이하 ‘아슬란’)가 차세대 디히드로오로테이트 디히드로게나제(DHODH,DHODH 유전자에 의해 암호화되는 효소) 억제제인 ‘아슬란003’을 다발성경화증과 같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고 16일 보도했다. 아슬란 측에 따르면 ‘아슬란003’은 강력하고 선택성이 매우 높은 DHODH 억제제로서, 1세대 약물인 teriflunomide(제품명:오바지오)보다 30배 강력한 억제 효과를 보였다. 또 ‘아슬란003’은 이미 전임상시험을 통해 다발성경화증이나 다른 자가면역질환 동물 모델에서도 효과를 보였으며, 임상시험에서도 강력한 효과와 높은 안전성을 보여 환자의 삶을 변화시킬 편리하고도 혁신적인 치료제 후보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인천가톨릭대학교(총장 송태일 신부)와 교육 및 연구부문의 상호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 고동현 행정부원장, 김병욱 의생명융합연구원장(소화기내과 교수), 인천가톨릭대학교 송태일 총장, 임현택 산학협력단장 등 양측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인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과 메디컬일러스트레이션 협업프로그램을 통한 실습 협업 및 공동 연구 개발 ▲인천성모병원 서비스디자인 및 환경 디자인 협업프로그램 진행 ▲학생 산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시행 등이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교육 및 연구용 시각물과 원내 환경 디자인 등을 인천가톨릭대 학생들이 직접 기획, 실습, 제작해볼 수 있도록 상호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송태일 인천가톨릭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메디컬아트 분야에서 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과 협업프로그램을 통한 실습 협업 및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헬스케어환경디자인 분야에서는 병원 서비스디자인 및 환경 디자인 협업프로그램 시행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웰리시스와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 패치 ‘S-Patch Cardio’에 대한 사업 협력 및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웰리시스는 삼성SDS의 디지털 헬스사업부가 분사해 만들어진 스타트업으로 20여 년간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에 종사한 삼성SDS 출신 전영협 대표, 김종우 전략이사, 김홍렬 기술이사, 김정수 재무이사 4명이 공동 창업한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다. 심혈관질환을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심전도 측정기인 ‘S-Patch Cardio’를 개발해 의료기기의 유럽CE 인증과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에서 인증을 받고 이탈리아, 그리스, 태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려는 정부의 분위기 속에서 인공지능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의료 솔루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이다. 국내 식약처로부터 19년 9월 의료기기 승인을 받은 ‘S-Patch Cardio’는 길이 10㎝, 무게 8g의 작은 패치로 심장 부근에 부착해 심전도를 최장 100시간 동안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의료기기다. 현재 심전도를 측정하는 ‘홀터’보